간협 `따뜻한 북정마을 만들기' 사회공헌 협약
[편집국] 김숙현 기자 sh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6-08-02 오후 01:10:03
대한간호협회(회장·김옥수)는 서울시·성북구 등과 `따뜻한 북정마을 만들기 사회공헌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따뜻한 북정마을 만들기 사회공헌사업은 서울시가 올해 처음 진행하는 시범사업이다. 기업연계 민간자원개발 및 사회공헌 민관협력 거버넌스를 통해 저소득층 밀집지역에 필요한 다양한 복지수요를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대한간호협회를 비롯해 32개 단체 및 기업이 참여한다.
협약식은 성북구 북정마을에서 7월 20일 진행됐다. 곽월희 대한간호협회 홍보위원장, 장경환 서울시 복지본부장, 김영배 성북구청장, 이윤희 서울시의원, 임태근 성북구의원, 황용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간호협회는 북정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간호지원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첫 활동으로 대한간호협회 중앙간호봉사단이 7월 23일 성북동주민센터를 찾아 건강상담 및 간호봉사활동을 펼쳤다.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로 불리는 북정마을은 김광섭 시인의 작품 `성북동 비둘기'의 배경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