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협, 에콰도르 돕기 성금 유니세프에 기탁
연변과학기술대에 간호 도서 기증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6-07-19 오후 05:05:10
○… 대한간호협회는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에콰도르를 돕기 위한 성금을 유니세프에 7월 15일 기탁했다.
에콰도르에는 지난 4월 16일 초대형 지진이 발생했으며, 대한간호협회는 피해를 입은 에콰도르 국민들을 돕기 위한 모금 캠페인을 벌였다. 전국의 간호사와 간호대학생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에 참여했다.
대한간호협회는 성금 500만원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탁하면서 에콰도르 국민들을 위해 써줄 것을 요청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서는 에콰도르 긴급구호 성금을 모금하고 있다.
○… 대한간호협회는 중국 연변과학기술대 간호학부에 도서를 기증했다. 간호협회 출판사에서 발간한 간호사 국가시험대비 문제집 6종 113권을 보냈다.
연변과학기술대 간호학부는 세계기독간호선교회를 중심으로 한국 간호사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100만 달러를 건축비로 지원함으로써 설립됐으며, 2001년 첫 신입생을 받아들였다. 간호협회는 지난 2001년에도 출판사에서 발간한 간호학 관련 교재와 국가시험대비 문제집 등을 기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