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진간호사회 간호사업 발전세미나
[편집국] 주혜진 기자 hjjoo@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6-06-28 오전 09:22:19
군진간호사회(회장·박계화)는 제56회 정기대의원총회 및 간호사업 발전세미나를 6월 21일 국군간호사관학교 나이팅게일홀에서 개최했다.
국군간호사관학교장인 윤원숙 장군을 비롯한 육·해·공군 영관급 간호장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김옥수 대한간호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간호 관련 의료법 개정으로 국민건강과 환자안전을 책임지는 간호사의 역할이 보다 명확해졌다”면서 “앞으로 의료법 하위법령 정비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6년 사업계획에 대한 토의 및 군진간호발전을 위한 토론이 이뤄졌다. 군 보건의료정책 변화, 군 보건의료 법률개정 경과, 간호인력 운영방안, 간호복제 변경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군 간호정책연구 발전방안' ‘북한 군 의료체계 현황과 통일 후 과제' 발표를 통해 군 간호의 비전을 제시하고 통일시대를 대비했다.
박계화 회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사랑 마음을 다지고, 군과 국민에게 신뢰받는 군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근무유공자에 대한 시상에서 임정년 국군대구병원 간호부장이 대한간호협회 공로상을, 양성평등관리장교인 양유인 중령이 육군참모총장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