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보건소 휘장 달고 “건강도시 만들기 앞장”
정신·모자보건사업 선도 … 서울시 보건사업평가 최우수
[편집국] 김숙현 기자 sh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6-06-21 오전 10:57:44
서울 도봉구보건소 간호사들이 휘장 달기 캠페인에 6년째 참여해오고 있다.
박미서 지역보건과장(간호사)은 “면허간호사로서의 신뢰감을 심어 주기 위해 간호사 휘장을 달고 지역건강지킴이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봉구보건소는 다양한 지역사회 건강증진프로그램을 통해 건강도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서울시 보건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구에 선정됐다.
특히 지역사회 정신 및 모자보건사업에 있어 퍼스트 무버로 평가받고 있다. 정신장애인의 사회적응과 직업훈련을 위한 `블루터치 카페'를 2008년 공공기관 최초로 설치해 운영해오고 있다. 출산장려, 임산부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한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나 가꾸기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서울시 모자건강센터 설치 공모에 선정돼 오는 9월 도봉아이맘건강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2010년부터 지역 내 전 주민센터에 `건강이음터'(찾아가는 동주민센터)를 설치하고 모세혈관식 지역건강관리를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