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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최우수아에 이유지 아기 뽑혀
[편집국] 이월숙   moonlee@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1-09-13 오전 10:13:01
대전시간호사회(회장·양승희)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시가 후원한 '제2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가 7일 유성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회에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생후 5·6·7개월된 모유수유아 82명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다.

심사결과 최우수 건강아에는 이유지 아기(여·5개월)가 선정돼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기념메달(금 5돈)을 받았다. 엄마 양지영(31세)씨는 "하나님이 주신 선물인 아이에게 가장 좋은 것을 먹이고 싶어 모유를 선택했다"며 "모유를 먹여보니 우유를 먹인 아기들보다 더 건강할 뿐 아니라 정서적으로도 안정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그밖에 우수아로 뽑힌 서채은(여·5개월), 김영재(남·5개월), 임누림(여·6개월), 양서진(여·6개월), 박경하(남·7개월), 이진경(여·7개월) 아기에게는 금 3돈짜리 기념메달이, 장려아로 뽑힌 이건희(남·5개월), 전지원(여·5개월), 강희수(여·6개월), 강민수(남·6개월), 신수호(남·7개월), 정은솔(여·7개월) 아기에게는 금 2돈짜리 기념메달이 수여됐다. 또한 수상아 엄마 전원에게는 선물로 모유수유복이 증정됐다.

이날 심사는 양승희 회장을 비롯해 소아과 전문의, 간호학과 교수, 보건소장, 간호사, 조산사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맡아 아기들의 신장, 체중, 발달 및 영양 상태, 모아애착관계 등을 평가했다.

양승희 심사위원장은 "유니세프에서는 아기에게 생후 2년까지 모유를 먹이는 것이 좋다고 권장하고 있는 만큼 참가아 모두 그때까지 엄마젖을 먹으며 튼튼하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참가아들의 사진과 프로필을 빔프로젝트를 통해 소개하고 아기 마사지 '터치' 비디오를 상영해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월숙 기자 moonlee@nursenews.co.kr
  • 중앙대 건강간호대학원
  • 보험심사관리사 자격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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