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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시범사업 9월부터
전국 보건소 10곳에서 실시 … 간호사 등 전담팀 운영
[편집국] 주혜진 기자   hjjoo@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6-06-14 오전 11:06:59

보건복지부는 `모바일 헬스케어' 시범사업을 올해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전국 10개 보건소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와 검진결과를 활용해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것이다.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보건소 10곳은 다음과 같다. △서울 송파구보건소 △서울 중구보건소 △대구 북구보건소 △광주 서구보건소 △울산 동구보건소 △경기 용인 수지보건소 △전남 순천시보건소 △경남 김해시보건소 △강원 평창군보건의료원 △전북 부안군보건소.

복지부는 건강검진 대상자 중 만성질환 위험요인 1개 이상을 가지고 있는 100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기기와 모바일앱을 활용해 일상생활에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의사, 간호사, 영양사, 신체활동 전문인력 등이 포함된 모바일 헬스케어 전담팀을 운영하게 된다.

서비스 이용자는 보건소를 방문해 자신의 건강상태·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전문상담을 받은 후 스마트기기를 무료로 지급받고 모바일앱 사용법에 대해 교육받는다.

건강수치, 건강생활 실천 여부 등에 관한 사항이 자동으로 측정·전송되고,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미션과 건강상태·운동·영양 등 영역별 전문상담을 모바일앱을 통해 받게 된다.

6개월이 지난 후 보건소를 방문해 건강상태 및 나쁜 생활습관 변화 여부를 확인해 건강위험요인 개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복지부는 시범사업을 통해 모바일 헬스케어의 효과적 모형을 마련한 후 전국 보건소에서 건강증진사업으로 모바일 헬스케어가 본격 시행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모바일 헬스케어가 전국 보건소로 확대되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예방적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생활을 실천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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