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 7곳 지정
병원 견학 및 맞춤형 상담 통해 멘토 역할
[편집국] 주혜진 기자 hjjoo@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6-06-07 오전 11:15:38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성상철)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신규 참여병원이 서비스 도입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병원 간 서비스 질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을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은 △인하대병원(인천) △서울의료원(서울)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경기)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경기) △청주의료원(충청) △고려의료재단 부산고려병원(부산) △보광병원(대구) 등 7개 병원이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은 새롭게 사업에 참여하는 병원에게 현장 견학과 맞춤형 상담을 통해 그동안의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멘토 기능을 하게 된다. 입원환자 병문안 기준 권고문을 실천하고, 병문안 문화 개선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견학을 희망하는 병원은 건보공단에 신청서를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도병원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건보공단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추진반(033-736-4316∼8)으로 문의 및 홈페이지(nhis.or.kr) 참조.
고 영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추진반장은 “가까운 선도병원으로부터 간호·행정·심사 등 부서별 현장 견학과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며 “준비과정에서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병원 특성에 맞는 운영방법 설계 등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