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ICN 서울대회 시찰단 2차 내한
간협 조직위원회와 마라톤 회의
[편집국] 정규숙기자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4-07-08 오전 10:08:57

◇프로그램별 운영계획 점검 … 역할분담 조율
‘2015 서울 국제간호협의회 대표자회의 및 학술대회'가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제간호협의회(ICN) 시찰단이 6월 30일∼7월 4일 서울을 다녀갔다.
미리암 고메즈 ICN 행정국장이 국제회의전문기획사 관계자와 함께 서울에 왔으며, 지난해 11월 이후 두 번째 시찰이다.
당시 첫 번째 시찰에서는 개회식 장소인 올림픽체조경기장, 대표자회의 및 학술대회 장소인 코엑스를 방문해 점검했으며 담당자들과 미팅을 가졌다. 코엑스 주변 5성 및 4성급 호텔과 중저가 호텔을 직접 둘러봤다. 서울시와 보건복지부를 예방했으며, 한국관광공사와 서울관광마케팅도 방문했다.
이번 두 번째 시찰에서는 대한간호협회 2015 ICN 서울대회 조직위원회와 마라톤 회의를 진행했다. 대한간호협회에서는 조직위원회 신성례 집행위 부위원장과 사무처 실무자들이 참석했으며, 각 분과위원회별 위원장과 실무자가 배석했다.
회의에서는 대표자회의 및 학술대회 프로그램별 세부 운영계획과 역할분담에 대해 꼼꼼히 점검하고 의견을 조율했다. 등록, 개회식 및 문화프로그램, 세계간호학생대회, 시설견학, 전시, 자원봉사자 운영, 만찬 프로그램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시찰단은 내년 초에 다시 서울에 와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업무협의를 할 예정이다.
한편 2015 ICN 서울대회 조직위원회에서는 현재 16개 분과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 기획위원회 = △개·폐회식 / 의전 △F&B △전시·포상 △교통 / 안내 ◇ 운영위원회 = △시설견학 △기념품 △문화관광 △자원봉사 ◇ 학술위원회 = △학술 / 논문초록 △학생대회 ◇ 국제 / 대외협력위원회 = △홍보 / 재외동포 △군진 △ODA △대륙별ICN회원국관리 △ICN글로벌인재양성 ◇ 재정 / 등록위원회 = △재정 / 등록.
각 분과위원회별로 2∼3명의 공동위원장이 임명됐으며, 위원들이 위촉됐다. 분과위원들은 이메일 등을 활용해 아이디어를 모으고 있으며, 격월로 정례회의를 열어 진행과정을 점검하고 있다.
조직위원회 사무처에서는 ICN과 돈독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평소 텔레컨퍼런스와 이메일을 통해 긴밀하고 신속하게 협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