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기증, 실천을 위한 기회 출간
[편집국]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3-03-07 오후 17:55:53

장기기증 활성화 방안에 대한 미국 보고서를 번역한 서적 ‘장기기증, 실천을 위한 기회’가 발간됐다.
미국 장기기증위원회에서 작성한 보고서(Organ donation-Opportunities for action)로 생명잇기와 장기이식학회에서 공동으로 번역 출간했다.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센터와 장기이식학회에서 사업지원을 받았다.
보고서에서는 장기기증 활성화와 관련된 여러 현안들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 집단이 다각적 측면에서 연구 검토해 제시한 방안들을 소개하고 있다.
장기기증을 지원하는 제도, 잠재적 장기기증자 늘리기, 개인 및 가족의 기증 의사결정을 위한 홍보와 촉진, 사후기증에 대한 인센티브, 생체장기기증에 대한 윤리적 고찰 등을 다루고 있다. 각 현안별로 권고사항을 제시하고 있어 장기기증활성화를 위한 정책 또는 대책을 마련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조원현 생명잇기 이사장은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서는 뇌사 후 장기기증에 대한 집중적인 홍보가 필요하며, 이 책이 장기기증 활성화에 촉매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생명잇기 /값 1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