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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아로마전문간호사' 활약
안복남(충북 영동군 남전보건진료소장)
[편집국] 안복남   news@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4-03-11 오전 08:43:34


 한국아로마건강전문협회에서는 최근 호주로 아로마테라피 연수를 다녀왔다.

 김명자 회장과 한선희 부회장을 비롯해 간호사 16명이 동행했다. 개인적으로는 첫 해외연수여서 많은 설렘과 기대를 가지고 출발했다.

 우리나라와 반대로 남반구에 위치한 호주는 한여름으로 매우 조용하고 한적했으며 파라다이스처럼 평온하고 아름다웠다.

 교육은 홀리스틱 아로마테라피 국제센터에서 진행됐다. 센터장을 맡고 있는 살바토레 씨가 강의를 했는데 아로마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우리는 강의를 들으면서 호주의 아로마테라피 현황 등에 대해 많은 질문을 했다.

 살바토레 센터장은 아로마테라피는 인간의 육체적, 정신적, 영적 치유에 매우 큰 도움을 주기 때문에 간호현장에서의 적용범위가 매우 넓다고 설명했다.

 현재 호주에는 많은 아로마테라피 전문간호사가 배출돼 활동하고 있다는 말도 빼놓지 않았다. 강의를 들으면서 아로마테라피를 독자적인 간호중재로 개발, 발전시키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

 연수기간동안 아로마오일 제조업체인 `선스피릿 오일스'와 티트리 농장도 방문했다. 선스피릿 오일스는 호주에서 아로마오일을 제조하는 가장 큰 공장으로 아로마 오일 제조과정을 견학할 수 있었다. 호주가 주산지인 유칼리와 티트리 등의 오일이 드럼통에 담겨져 가득 쌓여있었으며 공장 내부도 매우 깨끗하고 위생적이었다.

 티트리 농장에서는 안내자로부터 티트리는 1년에 6피트씩 자라기 때문에 모종 후 12개월이 지나면 티트리 오일을 만들 수 있다는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티트리로 오일만 만들 수 있다고 생각했던 나는 발냄새 제거용 스프레이, 치약, 로션, 비누,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한 그들의 아이디어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아로마에 대한 열정을 가진 간호사들과 함께 한 이번 연수를 통해 독자적인 간호중재로서 아로마테라피의 잠재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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