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법 개정 따른 하위법령 정비
◇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주력 … 간호취업지원센터 운영
◇ 간호정책 선포식 개최… 간호수가 개선활동 매진
◇ 회원복지몰 널스라이프 운영 … 간호사 보수교육 질 관리 강화
대한간호협회 제36대 회장으로 김옥수 현 회장이 당선됐다. 이에 따라 제1부회장에는 서순림 경북대 간호대학 교수, 제2부회장에는 김남초 가톨릭대 간호대학 교수가 확정됐다.
대한간호협회는 제83회 정기대의원총회를 2월 25∼26일 롯데호텔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열고 앞으로 2년(2016∼2017년) 동안 협회를 이끌어 갈 김옥수 회장과 함께 선출직 이사 8명과 감사 2명을 뽑았다. 당연직 부회장으로는 간호협회 정관에 따라 병원간호사회장과 서울시간호사회장이 확정됐다.
총회에서는 올해 주요사업으로 의료법 개정에 따른 하위법령 정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수가 등 간호수가 개선활동, 간호취업지원센터 운영, 간호정책 선포식 개최, 간호정책연구 추진, 의료법 개정 백서 발간, 간호교육 4년 일원화 백서 발간, 회원과의 소통 강화, 회원복지몰 널스라이프 운영, 대언론 홍보활동, 간호사 보수교육 질 관리 강화, 간호사 면허신고센터 운영, 간호협회 신회관 마련 특별위원회 운영, 파독간호사 50주년 기념행사 개최 등을 정했다.
◆ 총회 개회식 ◆
대의원총회 개회식은 ‘간호사 법적지위 향상으로 국민건강증진과 간호발전’ 주제로 25일 오후 1시에 시작됐다.
이 자리에는 간호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양승조 국회의원, 김용익 국회의원, 최동익 국회의원, 신경림 국회의원, 권덕철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 박상근 대한병원협회장, 최남섭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조찬휘 대한약사회장, 석승한 의료기관평가인증원장 등이 참석했다.
최영희·김조자 전 대한간호협회장, 간호사업자문위원과 원로회원, 전임 대의원총회 의장, 역대 나이팅게일기장 수상자 등이 함께 자리했다.
개회사를 한 김옥수 대한간호협회장은 “지난해 대한간호협회는 회원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면서 “이는 간호협회를 믿어주시고 우리 간호계가 하나로 뭉쳐 나아갈 수 있도록 지지와 격려를 아끼지 않고 응원해 주신 많은 회원들이 계셨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특히 “메르스 사태에도 불구하고 2015 서울 세계간호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한국 간호역사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면서 “전국에서 한마음 한뜻을 모아주신 여러분 덕분에 한국 간호의 위상을 드높이고 글로벌 간호의 새 지평을 여는 성공적인 대회를 개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국민들을 두려움에 떨게 했던 메르스 사태는 우리나라 의료기관의 간병문화에 대한 성찰로 이어져 간호사를 중심으로 하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가 법제화되는 계기가 됐다”면서 “메르스 사태 시 간호사들의 눈부신 활약은 환자와 보호자뿐 아니라 많은 국민들을 감동시켰다”고 밝혔다.
이어 “간호학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대학은 평가인증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고등교육법 개정안이 지난해 11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면서 “이로써 간호교육 4년 일원화와 함께 간호교육의 질을 보장하는 평가인증의 법률적 토대까지 모두 완성됐다”고 말했다.
김옥수 회장은 “지난해 12월 9일에는 간호 관련 의료법 일부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면서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간호사 업무 규정을 개선하고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간의 업무를 정립하는 동시에 간호사에게 간호보조인력에 대한 지도권을 부여하고 간호조무사 양성기관을 명확히 하며 질 관리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의료법이 제정된 1951년 이후 64년 만에 처음으로 간호사 업무 규정이 개선된 것”이라며 “1973년 간호조무사에게 진료보조가 허용된 이후 40여 년간 지속돼왔던 간호 관련 입법미비 사항이 정리된 것으로 이는 대한간호협회와 회원들이 함께 이뤄낸 우리 모두의 쾌거”라고 말했다.
또한 “간호협회는 지난해 9월부터 간호취업지원센터를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해 오고 있다”면서 “지난해 4개월 동안 최선을 다한 결과 교육 목표 1200명을 무난하게 달성했으며, 올해는 맞춤형 상담프로그램을 통한 취업연계프로젝트를 시행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사를 한 신경림 새누리당 국회의원(전 대한간호협회장)은 “의료법 개정은 보건복지위원들을 비롯한 모든 국회의원들이 힘써주셨고, 여야가 합심해 밀어주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이제는 국민들이 의료법 개정이라는 선물을 주신데 대해 간호사들이 제대로 보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보답하는 길은 수준 높은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민의료비 부담을 줄이는데 기여하는 것”이라면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간호취업지원센터를 통해 원활한 간호사 수급이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4년 국회의원으로서 혼신을 다해 뛴 경험을 통해 간호를 바라보는 관점과 실천에 대해 성찰하게 됐다”면서 “진정으로 간호사의 권익을 위한 법과 제도를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국민들에게 얼마나 이로운가를 생각해야 하고, 간호계 모두가 하나로 힘을 모으고 화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2015 서울 세계간호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신 34만 간호사들과 간호지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간호계가 하나가 되어서 서로 마음을 합치고 간호발전을 위해 더욱 정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치사를 한 권덕철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2015 서울 세계간호사대회를 통해 우리나라 근·현대 간호역사를 배우게 됐다”면서 “특히 지난해 메르스 현장에는 간호사들이 있었고, 전 국민들이 간호사들의 활약을 알고 있으며 감사의 마음을 갖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의료법 개정을 통해 간호사의 업무를 명확히 정했고, 앞으로 이에 따른 후속조치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가 성공하기 위해선 우수한 간호사들이 현장을 떠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이를 위해 간호취업지원센터와 의료계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간호수가와 간호사 근무여건 등을 개선하고, 간호사의 감정노동 스트레스 관리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면서 “간호계와 힘을 합쳐 국민 행복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개회식에서는 대의원들이 기립한 가운데 일생을 간호발전을 위해 헌신하다 타계한 간호계 영령들에 대한 묵념의 시간을 가졌으며, ‘한국간호사 윤리선언’을 이경옥 경남간호사회장이 낭독했다.
‘건의문’ 낭독을 통해 △개정된 의료법에 따라 관련 하위법령의 조속한 정비를 통해 국민건강과 환자안전을 위한 간호전달체계 확립 △간호·간병통합서비스에 따른 인력 등 세부기준을 마련하고 적정 간호수가로 간호사 근무환경과 처우 개선 △의료법에 따른 간호인력 취업교육센터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전문간호사 업무 법제화 및 자격 활성화 △간호사가 간호기관을 설립할 수 있는 법적근거 마련 등을 촉구했다.
이 같은 건의사항이 관철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담은 ‘결의문’도 채택했다.
건의문은 양 수 간호협회 제1부회장, 결의문은 서순림 간호협회 제2부회장이 낭독했다.
시상식에서는 지난 한 해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친 간호사들이 상을 받았으며,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 보건복지부장관상 = 정명옥(세계로병원 간호이사) 장성숙(인천시의료원 간호부장) 고순희(포항대 교수) 박 경(영남대병원 간호운영실장) 이광미(수원성빈센트수녀회 간호사) 최귀윤(울산과학대 교수) 김세원(광주교도소 간호주사) 김기란(청주의료원 간호부장) 박정란(전남 영암군보건소 지방보건7급) 최정숙(삼천포서울병원 간호부장)
◇ 올해의 간호인상 = 김현아(한림대동탄성심병원 책임간호사) 최옥술(대전시 유성구 온천2동 동장)
◇ 감사패 = 이경권(법무법인 엘케이파트너스 대표변호사)
◇ 공로패 = 정복례(전 대구시간호사회장) 고순희(전 경북간호사회장) 이순남(전 보건간호사회장) 김을순(전 병원간호사회 사무처장)
◇ 장학증서(고시지원) = 오지은(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 제27회 대한간호학술상 = 전현례 외 1인(우수상·계명대 동산의료원) 강미애 외 3인(장려상·인제대 해운대백병원) 허성순 외 2인(장려상·분당서울대병원)
◇ 제36회 간호문학상 = 오주훈(소설 당선작·삼육보건대 3학년) 김미영(소설 가작·경기도노인전문 여주병원) 진종임(수기 당선작·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이치수(수기 가작·구미대 1학년) 서지혜(시 당선작·부산 구포성심병원) 임영숙(시 가작·가천대 명예교수) 박서영(수필 가작·경기 여주시 뇌곡보건진료소장) 김라경(수필 가작·뉴질랜드 St. George’s Hospital)
◇ 우수중앙봉사단상 = 김윤희(한림병원) 박준웅(울산대) 손우정(서울여자간호대) 방윤아(서울여자간호대) 송재윤(청주대) 최수민(청주대) 현혜인(건국대)
개회식 마지막 순서로 대의원들은 테너 김성래 씨의 선창에 따라 대한간호협회 회가를 함께 불렀다.
◆ 임원선거 ◆
개회식에 이어 대한간호협회 임원 및 대의원 311명 중 283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의원총회가 시작됐다. 총회 의사록 공증을 위해 변호사가 배석했다.
총회에서는 먼저 회의를 진행할 의장단을 새로 구성했다. 신임 의장에는 박연숙 충남간호사회장, 제1부의장에는 이경옥 경남간호사회장, 제2부의장에는 정광숙 전남간호사회장이 선출됐다.
대의원들은 2015년도 대의원총회 회의록을 그대로 받아들였으며, 간호협회 중앙회와 전국 시도간호사회 및 산하단체에 대한 2015년도 감사결과를 최영자, 권혜진 감사로부터 보고받았다.
이어 2016∼2017년 대한간호협회를 이끌어 갈 새 임원을 뽑는 선거가 진행됐다.
선거관리위원회 이영숙 위원장은 “대의원 여러분의 한 표 한 표가 대한간호협회의 선택이며 희망이 되는 만큼 깊고 신중한 선택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하고, 선관위 위원들과 임원 후보들을 소개했다.
회장 후보로는 김옥수 현 회장이 단독 출마했다. 러닝메이트 제1부회장 후보로 서순림 경북대 간호대학 교수, 제2부회장 후보로 김남초 가톨릭대 간호대학 교수가 나섰다.
김옥수 회장 후보는 정견 발표를 통해 ‘간호사와 함께 새로운 간호 100년을 만들겠습니다’ 비전 아래 ‘위기를 극복한 간호사의 저력으로! 새로운 간호 패러다임 창조!’를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우고 4대 전략과제와 핵심공약 10가지를 제시했다.
4대 전략과제는 다음과 같다. △새로운 간호 패러다임으로 급변하는 대한민국 보건의료체계를 재편해 나가겠습니다. △간호의 질 향상과 간호사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관련 제도를 개선하겠습니다. △간호사 신회관 건립과 간호역사 체계화로 간호사의 자긍심을 높이겠습니다. △협회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회원들의 능동적 참여와 소통을 실현하겠습니다.
핵심공약은 다음과 같다. △간호사 업무의 독자성 확보에 따른 간호수가 신설을 추진하겠습니다. △전문간호사제도와 방문간호 활성화로 효율적이고 수준 높은 간호를 실현하겠습니다. △간호사 정원을 간호조무사로 허용한 의료법 하위법령을 철폐하겠습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간호인력에 대한 근무환경과 처우개선을 실현하겠습니다. △공공의료가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적정모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간호사 수급불균형 해소를 위한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간호사 신회관 건립으로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대한간호협회 위상을 제고하겠습니다. △미래 간호발전을 위해 간호정책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기록하여 보존하겠습니다. △협회의 업무를 회원 중심으로 개선하고, 전문성을 혁신적으로 제고하겠습니다. △회원이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소통하는 간호정책시스템을 마련하겠습니다.
선거 개표는 선거관리위원회 이영숙 위원장과 위원들, 회장 후보측 참관인이 자리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표결과 회장(상임)으로 김옥수 후보가 당선됐으며, 러닝메이트로 나선 서순림 교수가 제1부회장으로, 김남초 교수가 제2부회장으로 확정됐다. 김옥수 후보는 유효표 277표 중 238표를 얻어 당선됐다. 정관에 따르면 회장은 재적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의 찬성을 얻어야 당선된다.
당선이 확정된 선출직 이사 8명과 감사 2명은 다음과 같다.
◇ 선출직 이사 = △곽월희(전 동국대 일산병원 간호부장) △김영경(부산가톨릭대 간호대학 학장) △김희순(연세대 간호대학 교수) △박경숙(중앙대 적십자간호대학 교수) △박순화(전 국군간호사관학교장) △이명해(경희의료원 간호본부장) △이용규(고려대 구로병원 간호부장) △탁영란(한양대 간호학부 간호학과장)
◇ 감사 = △김미영(이화여대 간호대학 교수) △양 수(가톨릭대 간호대학 학장) 이상 가나다순.
당연직 부회장은 대한간호협회 정관에 의해 병원간호사회장과 서울시간호사회장이 각각 확정됐다. 정관에 따르면 당연직 부회장은 간호협회 회원 수의 25% 이상이 회원으로 등록된 지부 및 산하단체의 장으로 하며, 부회장의 순서는 회원 수가 많은 순으로 정하도록 명시돼 있다. 병원간호사회는 3월 3일 총회, 서울시간호사회는 3월 8일 총회에서 새 회장을 선출한다.
◆ 사업계획 심의 ◆
임원선거 개표가 진행되는 동안 대의원들은 2015년도 대한간호협회 사업결과 및 결산보고를 듣고, 이를 통과시켰다. 또한 대한간호협회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간호취업지원센터 사업보고, 간호 관련 의료법 개정안 국회 통과 경과보고, 2015 서울 세계간호사대회(ICN Conference and CNR 2015 Seoul) 개최보고가 진행됐다.
전국 시도간호사회 및 산하단체의 지난해 사업결과를 서면으로 보고받았다. 25일 대의원총회는 오후 6시 30분에 마무리됐다.
대의원총회는 26일 오전 8시 40분에 속개됐다. 총회에서는 2016년도 간호협회 사업계획안을 심의해 통과시켰다. 올해 사업계획은 제7차 장기사업계획안(2014∼2016)의 5대 목표에 맞춰 수립됐다. 주요 사업계획은 다음과 같다.
△회원 중심의 조직 역량 강화 = 산하단체 관리와 운영방향 설정을 위한 연구를 실시한다. 산하단체 및 산하단체 외 간호분야 정책추진 소위원회 운영, 남자간호사회 및 간호대학생과의 연계 강화 등에 힘쓰기로 했다. 윤리위원회를 운영한다.
제6차 장기사업보고서를 발간하고, 제8차 장기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의료법 개정 백서, 간호교육 4년 일원화 백서 등을 발간키로 했다. 회원관리 시스템 및 서비스 강화에 힘쓰기로 했다.
△법·제도 개선을 위한 대정부활동 강화 = 간호정책 선포식을 개최하고, 간호정책 아카데미 개최 및 지원 활동을 한다. 국회, 보건의료단체 등과의 정책 네트워크 활성화에 힘쓰기로 했다.
대정부 정책활동을 강화하고, 간호 및 보건의료 관련 각종 법률 개선활동을 추진한다. 간호직 공무원 수당 개선 등 공공분야 간호사 지위향상에 주력키로 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수가 등 간호 관련 수가 개선활동에 매진키로 했다. 간호 관련 통계자료를 구축한다.
간호정책연구로 간호인력 수급 불균형 해소 연구, 공중보건장학 정책수요 조사, 의료법 개정에 따른 하위법령 개정 방안 연구, 간호 관련 건강보험수가 및 간호기관 관련 제도 연구, 선진국 만성질환 관리 간호서비스 사례연구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회원복지 및 홍보역량 강화 =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받은 간호취업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의료법 개정에 따른 간호인력 취업교육센터 설립을 추진키로 했다.
회원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강연회 및 간담회 개최, 중소병원 간호사 복지수요 조사, 현장 중심 간호실무 앱 개발 등에 매진키로 했다. 회원복지몰 ‘널스라이프’(Nurselife.or.kr) 운영을 통해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RNcard 사업을 계속한다. 회원을 위한 무료 법률 및 노무 상담을 계속 실시한다.
언론 홍보활동 및 모니터링, 간호 관련 다큐 제작 등 방송을 통한 홍보활동에 주력키로 했다. 일간지 및 전문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SNS를 통한 홍보활동에도 힘쓸 계획이다. 간호사신문을 매주 발간하고, 인터넷 간호신문을 운영한다. 간호문학상을 공모한다.
△보수교육 내실화 및 간호사업 전문성 강화 = 간호사 보수교육 관리 및 질 향상에 주력하고, 보수교육 실시기관 관리 강화에 매진키로 했다.
보수교육 발전을 위한 연구를 실시한다. 보수교육 KNA에듀센터 시스템을 리뉴얼할 계획이다. 순회·맞춤 보수교육 프로그램, 특수분야 간호사 보수교육 프로그램, 온라인 보수교육과정 등을 개발 운영한다.
간호사 면허신고센터를 내실 있게 운영하고, 면허신고 업무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기로 했다. 대한간호학술상을 공모한다.
출판사업 활성화에 힘쓰고, 간호사 인터넷서점 ‘RNbook’을 운영한다. 간호사 국가시험 문제집 온라인 서비스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KNA연수원 운영 효율화에 힘쓰기로 했다.
△대국민 간호 이미지 및 한국 간호의 국제적 위상 제고 = 대한간호협회 신회관 마련 특별위원회를 운영한다. 국민건강 관련 공익캠페인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한간호봉사단을 운영한다.
‘한국간호역사자료집 II’를 발간할 계획이다. 간호역사 관련 자료 수집 및 복원 활동에 주력키로 했다. KICN 간호리더십센터 운영에 힘쓰기로 했다.
한 - 중 - 일 간호학술대회, 파독간호사 50주년 학술대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파독간호사 5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키로 했다. 아시아 워크포스 포럼 및 아시아간호연맹 회의 등 국제회의에 참석한다. 2015 서울 세계간호사대회 백서 및 도록을 발간할 예정이다.
이 같은 사업수행에 필요한 예산은 경상·신문·출판·KNA연수원운영·교육·널스라이프운영·ICN서울총회기념사업·특별회계 등을 포함해 총 273억370만원 규모로 확정했다. 중앙회 회비는 동결했다.
대의원총회는 모든 일정을 마치고 26일 오전 10시 40분에 폐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