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대 간협 회장에 김옥수 현 회장 당선
간협 대의원총회에서 새 임원진 뽑아
[편집국] 정규숙기자 sh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6-02-25 오후 21:17:21

대한간호협회 제36대 회장으로 김옥수 현 회장이 당선됐다. 이에 따라 제1부회장에는 서순림 경북대 간호대학 교수, 제2부회장에는 김남초 가톨릭대 간호대학 교수가 확정됐다.
대한간호협회는 제83회 정기대의원총회를 2월 25∼26일 롯데호텔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열고 앞으로 2년(2016∼2017년) 동안 협회를 이끌어 갈 임원진을 선출했다. 임원선거는 25일 오후에 실시됐다.
개표결과 회장 후보로 단독 출마한 김옥수 현 회장이 당선됐으며, 러닝메이트로 나선 서순림 교수가 제1부회장으로, 김남초 교수가 제2부회장으로 확정됐다.
당선이 확정된 선출직 이사 8명과 감사 2명은 다음과 같다.
◇ 선출직 이사=△곽월희(동국대 일산병원 간호부장) △김영경(부산가톨릭대 간호대학 학장) △김희순(연세대 간호대학 교수) △박경숙(중앙대 적십자간호대학 교수) △박순화(전 국군간호사관학교장) △이명해(경희의료원 간호본부장) △이용규(고려대 구로병원 간호부장) △탁영란(한양대 간호학부 간호학과장)
◇ 감사=△김미영(이화여대 간호대학 교수) △양 수(가톨릭대 간호대학 학장)
당연직 부회장은 대한간호협회 정관에 의해 병원간호사회장과 서울시간호사회장이 각각 확정됐다. 정관에 따르면 당연직 부회장은 간호협회 회원 수의 25% 이상이 회원으로 등록된 지부 및 산하단체의 장으로 하며, 부회장의 순서는 회원 수가 많은 순으로 정하도록 명시돼 있다. 병원간호사회는 3월 3일 총회, 서울시간호사회는 3월 8일 총회에서 새 회장을 선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