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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 간호문학상 - 소설 당선작 소감
이아르미(삼성서울병원 간호사)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2-12-18 오후 16:45:11

◇사별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

함박눈이 펑펑 내리던 날, 간호문학상 소설부문 당선작에 뽑혔다는 기쁜 소식을 듣게 되었다.
 
처음 써본, 조금은 진부할 수 있는 내용이라 수상하게 될지는 생각도 못했는데, 기쁜 소식에 함박웃음이 절로 났다. 몇 분 전까지만 해도 질퍽거리고 귀찮았던 눈은 어느덧 새하얀 빛을 내며 아름답게 반짝거렸다.
 
암환자의 죽음과 사별을 가장 많이 접하는 혈액종양내과에서 근무하면서 그들의 희로애락을 함께 해왔다. 그리고 죽음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는 것, 아름답게 삶을 마무리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소설 속에서 그런 부분을 잘 표현하고 싶었지만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 것 같아 아직까지도 아쉬움이 남는다. 하지만 첫술에 배부를 순 없지 않은가.
 
소설을 준비하면서 힘이 되어준 가족과 친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그리고 삼성서울병원 암센터 11서병동 간호사들과 부족한 소설을 당선작으로 뽑아 주신 심사위원님과 간호사신문에 감사의 말을 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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