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협 등 의료단체, 메르스 관련 대국민 메시지 발표
메르스 재발 방지 의료문화 개선에 최선
[편집국] 정규숙기자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5-08-04 오전 10:22:13
대한의사협회(회장·추무진), 대한병원협회(회장·박상근), 대한간호협회(회장·김옥수)는 메르스 관련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7월 27일 발표했다.
간호협회를 비롯한 3개 협회는 메시지를 통해 “그동안 우리 사회를 불안하게 했던 메르스 사태가 국민과 정부 그리고 의료계가 함께 최선을 다함으로써 사실상 그 확산이 거의 종료됐다”면서 “하지만 국제보건기구(WHO)에서는 최종 확진환자 완치일로부터 28일이 경과된 시점을 메르스 종식선언 기준으로 권고하고 있으므로 정부의 지속적인 주의 단계는 유지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메르스 사태는 감염관리에서 의료문화까지 우리나라 보건의료체계의 개혁이 필요하다는 값비싼 교훈을 남겼다”면서 “메르스 사태에서 병·의원과 의료진에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의 성원과 격려를 결코 잊지 않을 것이며, 다시는 제2, 제3의 메르스 사태가 발생되지 않도록 이번에 드러난 문제들을 개선하기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무엇보다도 문제가 되고 있는 의료문화 개선을 통해 병·의원이 치유와 건강증진의 공간이라는 인식을 국민 모두가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의료계는 정부, 시민단체 등과 함께 지혜를 모아 범국민적인 의료문화 개선이 조속히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간호협회를 비롯한 3개 협회는 메시지를 통해 “그동안 우리 사회를 불안하게 했던 메르스 사태가 국민과 정부 그리고 의료계가 함께 최선을 다함으로써 사실상 그 확산이 거의 종료됐다”면서 “하지만 국제보건기구(WHO)에서는 최종 확진환자 완치일로부터 28일이 경과된 시점을 메르스 종식선언 기준으로 권고하고 있으므로 정부의 지속적인 주의 단계는 유지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메르스 사태는 감염관리에서 의료문화까지 우리나라 보건의료체계의 개혁이 필요하다는 값비싼 교훈을 남겼다”면서 “메르스 사태에서 병·의원과 의료진에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의 성원과 격려를 결코 잊지 않을 것이며, 다시는 제2, 제3의 메르스 사태가 발생되지 않도록 이번에 드러난 문제들을 개선하기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무엇보다도 문제가 되고 있는 의료문화 개선을 통해 병·의원이 치유와 건강증진의 공간이라는 인식을 국민 모두가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의료계는 정부, 시민단체 등과 함께 지혜를 모아 범국민적인 의료문화 개선이 조속히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