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협, 네팔 지진피해 복구성금 기부
대한적십자사에 3천만원 전달
[편집국]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5-06-09 오후 14:52:46
대한간호협회는 `네팔 지진피해 복구성금' 3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
김옥수 대한간호협회장은 김성주 대한적십자사 총재를 6월 2일 만나 성금을 전달했다.
김옥수 회장은 “전국의 간호사와 간호대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정성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면서 “네팔 국민들이 대지진의 고통을 하루빨리 이겨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주 대한적십자사 총재는 “대한간호협회와 간호사, 간호대학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한간호협회는 초대형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네팔의 국민과 간호사들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을 5월 4∼21일 전개했다.
김옥수 회장은 타라 포크렐(Tara Pokhrel) 네팔간호협회장에게 4월 28일 서신을 보내 대지진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네팔 국민들에게 한국 간호사들을 대표해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