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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N 간호 어젠다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3-05-28 오후 16:13:30
국제간호협의회(ICN)가 세계 간호사들의 권익을 옹호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는 간호정책 어젠다, 인류의 건강증진을 위해 간호사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촉구하고 있는 글로벌 어젠다를 정리해 소개한다.

 ◇ 근거기반간호 실천하라 = 안전하고 질 높은 간호를 제공하기 위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을 두고 간호중재를 혁신하라. 특히 근거를 알고 있는 것에 그치지 말고 적극적으로 실행에 옮겨야 한다.

 근거기반간호실무(Evidence-Based Practice)를 한다는 것은 간호중재를 어떻게 변화시켜야 할지 고민하고, 의사결정을 할 때 유용한 정보와 근거를 활용하며, 간호결과를 평가하고 측정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간호사들은 양질의 근거를 찾는 방법을 배워야 하며, 간호대학 교육과정에서 이를 가르쳐야 한다. 새로운 간호중재가 얼마나 효과적이고, 어떻게 기여했는지 보여주는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

 ◇긍정적인 근무환경 만들기 = 간호사들이 떠나지 않는 병원을 만들자.

 `긍정적인 근무환경(positive practice environments)'을 정착시키는 데 힘을 모아야 한다. 간호사들의 업무량, 숙련도, 환자 중증도 등을 고려해 적정 인력을 배치하는 `세이프 스태핑(safe staffing)'이 정착돼야 한다. 자율적인 의사결정권이 보장되고, 능력에 따른 보상체계가 마련돼야 한다.

 대표적인 모델로 미국의 `마그넷 병 원'을 들 수 있다. 마그넷 병원은 간호사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수준 높은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의료기관에 대한 인증마크이며, 미국간호협회 산하 미국간호사자격인증원에서 평가를 거쳐 부여한다.

 ◇ 폭력 근절 선언문 = 의료현장에서의 신체적·언어적·성적 폭력 예방프로그램을 강화하고, 폭력사건 보고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간호사 부족, 업무가 미숙한 신입간호사, 과도한 업무량, 밤근무 등은 안전을 위협하고 폭력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요인이다. 폭력을 용인해 온 조직문화도 문제다.

 ICN은 `간호사에 대한 폭력 근절을 위한 선언문'을 2000년에 제정, 2006년에 개정했다. 선언문에서 “간호사에 대한 어떤 형태의 폭력도 강력하게 거부하며, 폭력에 대해서는 `불관용(Zero tolerance)' 원칙 아래 강력한 제재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 = 인류의 보건정책 최우선 목표인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에 간호사들이 적극 나서야 한다. 유엔은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를 인류의 보건정책 최우선 목표로 정하고,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2011년 채택했다. ICN은 유엔 선언문이 채택될 수 있도록 적극 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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