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N 뉴스레터 - 보건의료정책에 간호 리더십 발휘하라
건강정보 앱 개발에 관심 갖고 적극 참여해야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1-08-16 오후 16:04:48
세계 각국 정부들이 미래 보건의료 시스템을 새롭게 디자인하려고 한다. 이에 따라 간호사들은 끊임없이 변화에 대한 도전과 기회에 직면하게 된다. 특히 간호사들은 보건의료정책 및 환자와 국민들을 위해 간호를 변화시킬 수 있는 혁신적이고 역동적인 리더십을 가져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예전에 쓰던 휴대폰을 버리고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앱)들이 개발되고 있고, 원격건강 프로그램 앱이 등장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건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용자들이 건강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생활 태도와 행동을 바꾸도록 유도한다. 많은 앱들이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예를 들어 어떤 음식의 포장지에 인쇄된 바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그 음식의 칼로리 정보가 화면에 나타난다.
간호사들은 앱 개발 전문가들이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앱을 개발하고 디자인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줘야 한다. 이는 건강정보에 대한 국민들의 접근성과 질을 높이는 일이기 때문이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가장 큰 장벽이 되는 것은 바로 문화다. 문화적 믿음, 가치, 행동 등이 그것이다. 문화는 보건의료정책에 영향을 미친다.
건강은 어디서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인가. 인간의 건강을 결정하는 사회적인 요소는 여러 가지다.
먼저 음식을 들 수 있다. 유엔세계식량계획 기부 사이트(wefeedback.org)에 접속하면, 카푸치노 한 잔을 사서 마시는 것을 포기할 때 기아와 빈곤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 몇 명에게 끼니를 제공할 수 있는지 알 수 있다.
임금도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가난한 사람들은 비싼 병원비 때문에 의료 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한다. 폭력과 전쟁은 건강에 영향을 주며 특히 여성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
ICN(국제간호협의회)과 FNIF(플로렌스 나이팅게일 국제재단)는 `소녀들을 위한 교육 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기금은 고아가 된 아프리카의 18세 미만 소녀들이 초·중등학교를 마칠 수 있도록 돕는 데 쓰인다.
아프리카 속담에 이런 말이 있다. “소녀를 교육하라, 그러면 당신은 지역사회를 교육하는 것이다. 소년을 교육하라, 그러면 당신은 한 개인을 교육하는 것이다.”
간호사들은 환자와 가족, 지역사회의 건강요구를 대변하기 위해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 보건의료정책과 인간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정책에 대해 간호 리더십과 영향력을 발휘해야 한다.
간호사들이 해결의 열쇠를 쥐고 있다. 간호사들은 의료전문가들과 협력해야 한다. 간호교육을 발전시켜야 하고, 간호사들이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준비시켜야 한다.
*이 글은 지난 5월 열린 ICN(국제간호협의회) 컨퍼런스에서 다이애나 메이슨 교수(뉴욕 헌터대 건강·미디어·정책센터장)가 기조강연한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메이슨 교수는 미국간호학술원 회원(FAAN)이며, `아메리칸 저널 오브 너싱' 명예편집장이다. `간호와 보건의료정책과 정치' 저자이며, 뉴욕시 라디오 프로그램 `건강스타일' 진행자로 유명하다.
*강연내용 번역은 대한간호협회 `차세대 글로벌 리더 양성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ICN 컨퍼런스에 참석한 학생 중 한 명인 최지은(이화여대 간호과학부) 씨가 맡아 했다.
많은 사람들이 예전에 쓰던 휴대폰을 버리고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앱)들이 개발되고 있고, 원격건강 프로그램 앱이 등장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건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용자들이 건강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생활 태도와 행동을 바꾸도록 유도한다. 많은 앱들이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예를 들어 어떤 음식의 포장지에 인쇄된 바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그 음식의 칼로리 정보가 화면에 나타난다.
간호사들은 앱 개발 전문가들이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앱을 개발하고 디자인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줘야 한다. 이는 건강정보에 대한 국민들의 접근성과 질을 높이는 일이기 때문이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가장 큰 장벽이 되는 것은 바로 문화다. 문화적 믿음, 가치, 행동 등이 그것이다. 문화는 보건의료정책에 영향을 미친다.
건강은 어디서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인가. 인간의 건강을 결정하는 사회적인 요소는 여러 가지다.
먼저 음식을 들 수 있다. 유엔세계식량계획 기부 사이트(wefeedback.org)에 접속하면, 카푸치노 한 잔을 사서 마시는 것을 포기할 때 기아와 빈곤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 몇 명에게 끼니를 제공할 수 있는지 알 수 있다.
임금도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가난한 사람들은 비싼 병원비 때문에 의료 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한다. 폭력과 전쟁은 건강에 영향을 주며 특히 여성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
ICN(국제간호협의회)과 FNIF(플로렌스 나이팅게일 국제재단)는 `소녀들을 위한 교육 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기금은 고아가 된 아프리카의 18세 미만 소녀들이 초·중등학교를 마칠 수 있도록 돕는 데 쓰인다.
아프리카 속담에 이런 말이 있다. “소녀를 교육하라, 그러면 당신은 지역사회를 교육하는 것이다. 소년을 교육하라, 그러면 당신은 한 개인을 교육하는 것이다.”
간호사들은 환자와 가족, 지역사회의 건강요구를 대변하기 위해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 보건의료정책과 인간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정책에 대해 간호 리더십과 영향력을 발휘해야 한다.
간호사들이 해결의 열쇠를 쥐고 있다. 간호사들은 의료전문가들과 협력해야 한다. 간호교육을 발전시켜야 하고, 간호사들이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준비시켜야 한다.
*이 글은 지난 5월 열린 ICN(국제간호협의회) 컨퍼런스에서 다이애나 메이슨 교수(뉴욕 헌터대 건강·미디어·정책센터장)가 기조강연한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메이슨 교수는 미국간호학술원 회원(FAAN)이며, `아메리칸 저널 오브 너싱' 명예편집장이다. `간호와 보건의료정책과 정치' 저자이며, 뉴욕시 라디오 프로그램 `건강스타일' 진행자로 유명하다.
*강연내용 번역은 대한간호협회 `차세대 글로벌 리더 양성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ICN 컨퍼런스에 참석한 학생 중 한 명인 최지은(이화여대 간호과학부) 씨가 맡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