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간호협의회 사무총장 공모
세계 간호사 대표 기구 … 회원국 129개
[편집국] 정규숙기자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7-07-18 오전 10:26:17
“간호전문직의 미래와 인류의 건강증진을 위해 뛸 리더를 찾습니다. 새로운 도전과 성공을 꿈꾸는 간호사를 기다립니다.”
전 세계 간호사들을 대표하는 비정부기구인 국제간호협의회(ICN)에서 실무행정 최고관리자인 사무총장을 공모한다.
ICN은 “사무총장은 간호를 존경받는 전문직으로 발전시키고, 지구촌 간호사들의 권익을 옹호하며, 인류에게 수준 높은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고, 세계 보건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는 선두에 서서 일하게 될 것”이라면서 “간호 및 보건의료분야의 지식과 경험, 비전과 전략, 리더십, 비즈니스 마인드, 뛰어난 의사소통능력, 혁신적이면서 융통성을 갖춘 사람을 원한다”고 밝혔다.
ICN은 1899년 창립됐으며 129개국 간호협회가 가입돼 있다. 우리나라는 1949년 정식으로 가입했다. 사무국은 스위스 제네바에 있다. 4년마다 총회, 2년마다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현재 ICN 회장은 히로코 미나미 전 일본간호협회장이며, 김의숙 전 대한간호협회장이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간호사로 석사학위(박사 우대), 간호행정이나 보건정책분야에서 10년 이상 관리자로 일한 경력, 영어에 능통하고 불어 또는 스페인어 가능, 간호협회 회원 등의 자격을 갖춘 사람이면 지원할 수 있다. 접수마감 8월 24일. 자세한 내용은 www.odgers.com/15159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