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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아시아 워크포스 포럼 열려
"간호사 이미지 홍보전략" 중점 논의
[편집국] 정규숙   kschung@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6-11-30 오전 10:10:15
 2006년 아시아 워크포스 포럼 및 아시아간호연맹 회의가 필리핀간호협회 주관, 국제간호협의회(ICN) 후원으로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렸다.

 한국, 일본, 싱가포르, 홍콩, 마카오, 타이완,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몽골 등 아시아 11개국 간호협회 대표가 모였다. 우리나라에서는 김조자 대한간호협회장과 김의숙 ICN 이사가 참석했다.

 아시아 워크포스 포럼은 11월 23~24일 열렸으며, 파드와 아파라 ICN 컨설턴트가 회의를 진행했다. 간호협회 대표들은 각 나라가 공동으로 안고 있는 간호현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정보를 교류했다.

 간호사 임금과 근무여건, 안전한 근무환경, 주사바늘 찔림 사고 예방전략, 아시아 국가간 상호면허인정, 간호사 이미지 업그레이드 및 홍보전략 등이 주요 이슈로 다뤄졌다. 특히 필리핀간호협회에서 간호사 이미지 업그레이드 전략, 고령화시대의 간호사 역할, 간호사 연금제도, 주사바늘 찔림 사고 예방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을 마련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조자 대한간호협회장은 간호사 이미지 홍보전략에 대해 발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 회장은 간협신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조사한 `간호사 이미지'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어 “간호사들이 성실히 일한 만큼 제대로 잘 알릴 수 있도록 홍보시스템을 강화하고, 미디어와 간호협회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한다”면서 “국민들에게 간호사의 전문성을 보여주고, 간호이슈가 언론에 적극 보도될 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한국의 여론조사 결과에 큰 관심을 보이며, 세부자료를 공유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아시아 워크포스 포럼은 간호사들의 사회.경제.복지 수준을 높이기 위해 각국의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2000년부터 시작됐다.

 아시아간호연맹 회의(AANA.Alliance of Asia Nurses Association)는 11월 25일 열렸다. 세계 보건의료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아시아 간호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네트워크로 2003년 발족됐다.

 올해 회의에서는 고령화사회 정책방향 및 간호 전략, 간호협회 조직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조자 회장은 한국의 노인수발보험제도 시범사업에 간호협회와 6개 시도간호사회가 참여해 방문간호서비스를 펼치고 있는 사례를 소개했다.

 2007년 아시아 워크포스 포럼 및 아시아간호연맹 회의는 홍콩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규숙 기자 kschung@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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