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차 ICN 총회 10일 개막
덴마크 코펜하겐서 간호올림픽 열려
[편집국] 정규숙 kschung@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1-06-08 오전 09:18:59
제22차 국제간호협의회(ICN) 총회가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개최된다.
총회는 4년마다 열리는 전 세계 간호사들의 올림픽으로 올해 주제는 '행동하는 간호의 새시대(Nursing : A New Era for Action)'로 정해졌다.
지구촌 90개국에서 4000여명의 간호사가 모여 축제의 한마당을 펼칠 예정이며 한국에서는 대한간호협회 임원, 간호학 교수, 각 분야별 간호사 등 150여명이 참가한다.
총회 개회식은 10일 오후 7시(현지시각)에 열린다. 세계의 간호사들이 자리한 가운데 각 나라의 간호협회장과 사무총장이 민속의상을 입고 입장하면서 막이 오르게 된다. 개회식 공식행사가 끝나면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총회 기간동안 간호교육·연구·실무분야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학술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간호정보화, 안전한 투약, 에너지 치료, 손씻기와 감염관리, 인터넷상의 간호정보 활용법, 간호저널에 논문쓰기 등의 주제가 다뤄진다. 우리나라에서는 17편의 논문과 28편의 포스터를 발표할 예정.
이와함께 간호·보건의료 관련 용품과 서적 전시회, 보건의료시설 견학 등이 마련되며 10일에는 세계 간호학생대회가 열린다.
총회 개막에 앞서 9일부터 ICN 의결기구인 각국대표자회의(CNR)가 시작된다. 회의는 3일간 열리며 대표자들은 ICN 사업시행 결과와 회계보고를 받고 현안과제를 논의하며 새 회장단과 이사진을 선출하게 된다.
국제간호협의회 나이팅게일재단이 수여하는 제2회 국제간호대상 수상자인 김수지 교수(이화여대 간호과학대학)에 대한 시상식은 13일 열린다. 김 교수는 지역사회중심 정신보건사업 모델을 개발해 보급하는 등 정신보건분야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데 기여한 공로로 수상하게 됐다.
폐회식을 끝으로 총회는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이 자리에서 신임 회장은 자신의 철학을 담은 캐치프레이즈를 제시하면서 회장직 수락 연설을 하며, 새 임원진이 소개된다.
정규숙 기자 kschung@nursenews.co.kr
총회는 4년마다 열리는 전 세계 간호사들의 올림픽으로 올해 주제는 '행동하는 간호의 새시대(Nursing : A New Era for Action)'로 정해졌다.
지구촌 90개국에서 4000여명의 간호사가 모여 축제의 한마당을 펼칠 예정이며 한국에서는 대한간호협회 임원, 간호학 교수, 각 분야별 간호사 등 150여명이 참가한다.
총회 개회식은 10일 오후 7시(현지시각)에 열린다. 세계의 간호사들이 자리한 가운데 각 나라의 간호협회장과 사무총장이 민속의상을 입고 입장하면서 막이 오르게 된다. 개회식 공식행사가 끝나면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총회 기간동안 간호교육·연구·실무분야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학술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간호정보화, 안전한 투약, 에너지 치료, 손씻기와 감염관리, 인터넷상의 간호정보 활용법, 간호저널에 논문쓰기 등의 주제가 다뤄진다. 우리나라에서는 17편의 논문과 28편의 포스터를 발표할 예정.
이와함께 간호·보건의료 관련 용품과 서적 전시회, 보건의료시설 견학 등이 마련되며 10일에는 세계 간호학생대회가 열린다.
총회 개막에 앞서 9일부터 ICN 의결기구인 각국대표자회의(CNR)가 시작된다. 회의는 3일간 열리며 대표자들은 ICN 사업시행 결과와 회계보고를 받고 현안과제를 논의하며 새 회장단과 이사진을 선출하게 된다.
국제간호협의회 나이팅게일재단이 수여하는 제2회 국제간호대상 수상자인 김수지 교수(이화여대 간호과학대학)에 대한 시상식은 13일 열린다. 김 교수는 지역사회중심 정신보건사업 모델을 개발해 보급하는 등 정신보건분야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데 기여한 공로로 수상하게 됐다.
폐회식을 끝으로 총회는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이 자리에서 신임 회장은 자신의 철학을 담은 캐치프레이즈를 제시하면서 회장직 수락 연설을 하며, 새 임원진이 소개된다.
정규숙 기자 kschung@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