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2명 미 하원의원 당선
미국간호협회, 후보 지지자 공개
[편집국] 정규숙 kschung@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0-11-23 오전 10:23:27
미국 하원의원 선거에서 간호사 2명이 당선돼 화제를 모았다. 에디 버나이스 존슨(텍사스주)과 로이스 캡스(캘리포니아주) 간호사가 그 주인공. 특히 에디 존슨 간호사는 1992년에 이어 두 차례나 하원의원에 당선되는 영예를 안았다.
미국간호협회(ANA)는 이달 7일 실시된 상·하의원 선거결과와 관련 "간호사 출신 의원은 물론 모든 당선자들이 의정활동을 통해 국민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보건의료정책을 펼쳐주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상·하의원들의 활약상을 철저히 모니터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국간호협회는 또 "이번 선거과정에서 협회가 공식적으로 지지한 후보자 가운데 85%가 당선됐다"면서 부재자투표 개표결과가 나오면 당선자 수는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협회가 지지한 후보 가운데는 뉴욕주 상원의원으로 당선된 클린턴 대통령 부인 힐러리 여사가 포함돼 있다.
한편 미국간호협회 산하 정치행동위원회는 각 지역의 후보자들을 엄격히 평가한 후 국민건강을 위해 일하고 간호정책을 대변해 줄 상원의원 후보 19명과 하원의원 후보 158명을 선정해 이들의 명단을 홈페이지에 공개한 바 있다. <본보 11월 9일자 보도>
미국간호협회(ANA)는 이달 7일 실시된 상·하의원 선거결과와 관련 "간호사 출신 의원은 물론 모든 당선자들이 의정활동을 통해 국민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보건의료정책을 펼쳐주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상·하의원들의 활약상을 철저히 모니터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국간호협회는 또 "이번 선거과정에서 협회가 공식적으로 지지한 후보자 가운데 85%가 당선됐다"면서 부재자투표 개표결과가 나오면 당선자 수는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협회가 지지한 후보 가운데는 뉴욕주 상원의원으로 당선된 클린턴 대통령 부인 힐러리 여사가 포함돼 있다.
한편 미국간호협회 산하 정치행동위원회는 각 지역의 후보자들을 엄격히 평가한 후 국민건강을 위해 일하고 간호정책을 대변해 줄 상원의원 후보 19명과 하원의원 후보 158명을 선정해 이들의 명단을 홈페이지에 공개한 바 있다. <본보 11월 9일자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