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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 취임
[편집국] 최수정기자 sjchoi@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6-01-19 오후 13:05:44
박근혜 대통령이 1월 13일 오후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강은희 장관은 취임사를 통해 “보다 전문성 있게 세부적인 정책들을 강화해 여성가족부의 깊이를 더하고,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효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일·가정 양립이 국민의 삶의 현장에 확고히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모든 청소년들이 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보호 울타리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성폭력·가정폭력으로부터 여성과 아동을 보호하는 데 더욱 힘써야 한다”면서 “건강한 가족가치를 복원하고, 한부모·조손가족 등 취약가족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남녀 모두가 조화롭게 발전하고 행복을 실현하는 사회를 향해 더욱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강은희 장관은 대구 출신으로 경북대 사범대학 물리교육과를 졸업했고, 계명대 산업기술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주)위니텍 대표이사를 지냈다.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제19대 국회에 입성했으며,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및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을 역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