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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성평등 100점 만점에 69.9점
[편집국] 최수정기자   sjchoi@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6-01-13 오전 08:31:25
우리나라의 국가성평등지수가 100점 만점에 평균 69.9점으로 나타났다. 2013년 68.7점과 비교해 소폭 개선됐다.

여성가족부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 의뢰해 분석한 2014년 국가성평등지수 결과를 발표했다.

국가성평등지수는 우리나라 성평등 수준을 파악해 양성평등 정책에 대한 방향과 과제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제활동, 의사결정, 교육·직업훈련, 복지, 보건, 안전, 가족, 문화·정보 등 8개 분야 23개 지표로 구성돼 있다. 완전 성평등한 상태를 100점으로 산정한다.

분야별 성평등 수준을 보면 교육·직업훈련분야가 96.3점으로 가장 높았다. 평균교육년수, 고등교육기관 진학률, 재직자 직업훈련 참여 근로자 비율로 평가했다.

다음으로 보건분야가 96.2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보건분야 평가지표는 건강관련 삶의 질(EQ-5D)과 건강검진 수검률이다.

3위는 문화·정보분야(여가시간, 여가 만족도, 성별정보화 격차) 86.6점, 4위는 복지분야(비 빈곤 가구주 비율, 공적연금 가입자 비율, 장애인 고용률) 71.6점, 5위는 경제활동분야(경제활동참가율, 성별 임금격차, 상용근로자 비율) 71.3점, 6위는 가족분야(가사노동시간, 셋째아 이상 출생 성비, 가족관계 만족도, 육아휴직자) 66.7점, 7위는 안전분야(사회안전에 대한 전반적 안전의식, 강력범죄(흉악범) 피해자 비율) 60.7점이다.

성평등 수준이 가장 낮은 분야는 의사결정분야로 18.7점으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국회의원 비율, 5급 이상 공무원 비율, 관리직 비율로 산정했다.

8개 분야 모두 2013년과 비교할 때 점수가 상승했다. 특히 남성 육아휴직 사용자 지표가 크게 증가한 가족분야가 2013년 62.8점에서 2014년 66.7점으로 3.9점 높아져,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한편 우리나라 지역성평등지수는 100점 만점에 평균 70.2점이었다. 2014년 지역성평등지수를 16개 시·도별로 4등급(상위·중상위·중하위·하위)으로 나눠 분석한 결과 강원, 대전, 서울, 충북 지역이 상위등급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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