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위원회 여성참여율 30% 수준
2017년까지 40% 달성 목표
[편집국] 박지선기자 jsbak@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4-08-26 오전 10:48:08
정부위원회의 여성참여율이 29.6%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는 43개 중앙행정기관 소관 444개 정부위원회의 올해 상반기(4월말 기준) 여성참여율이 29.6%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동기(25.5%) 대비 4.1%p 증가했으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2006년과 동일한 수치다.
정부위원회 중 여성참여율이 40% 이상인 위원회는 총 126개(28%)로 지난해 90개(22%)에 비해 6%p 증가했다.
중앙행정기관 중 위원회 여성참여율이 40% 이상인 기관은 8곳(19%)으로 지난해 5곳(12%)에 비해 7%p 늘었다. 병무청(68.7%), 여성가족부(62.8%), 공정거래위원회(45.5%), 해양경찰청(42.9%), 특허청(41.5%), 국가인권위원회(41.4%), 관세청(40.8%), 식품의약품안전처(40.2%) 등의 순이다. 보건복지부는 29.2%(23위)를 기록했다.
여가부는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지난해 `정부위원회 여성참여율 40% 달성을 위한 연도별 확대계
획'을 수립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2014년 31.6%, 2015년 35.1%, 2016년 38.4%, 2017년 40.9%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는 여성발전기본법에 근거하고 있다. 법에 따르면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는 각종 위원회를 구성할 때 남성이나 여성 중 어느 한 성이 위촉직 위원 수의 60%를 초과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여가부는 2017년까지 정부위원회 여성참여율 40% 달성을 위해 미달성 사유를 심의하고 그 결과를 반영해 확대계획 최종안을 연말까지 확정할 계획이다.
여성위원이 정부의 정책결정과정에서 양성평등 시각을 제대로 반영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워크숍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여가부는 모든 지방자치단체 소관 위원회의 여성 참여현황을 올해 처음으로 전수조사했다.
17개 시·도, 227개 시·군·구 소관 1만7928개 위원회를 대상으로 했다. 그 결과 위원회의 여성참여율은 지난해 12월말 기준 27.6%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광역자치단체 소관 전체 위원회 여성참여율은 26.7%로 나타났다. 서울(36.7%), 경기(36.4%), 대전(34.7%), 제주(31.6%), 광주(28.5%), 충북(28.0%), 부산(27.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는 43개 중앙행정기관 소관 444개 정부위원회의 올해 상반기(4월말 기준) 여성참여율이 29.6%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동기(25.5%) 대비 4.1%p 증가했으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2006년과 동일한 수치다.
정부위원회 중 여성참여율이 40% 이상인 위원회는 총 126개(28%)로 지난해 90개(22%)에 비해 6%p 증가했다.
중앙행정기관 중 위원회 여성참여율이 40% 이상인 기관은 8곳(19%)으로 지난해 5곳(12%)에 비해 7%p 늘었다. 병무청(68.7%), 여성가족부(62.8%), 공정거래위원회(45.5%), 해양경찰청(42.9%), 특허청(41.5%), 국가인권위원회(41.4%), 관세청(40.8%), 식품의약품안전처(40.2%) 등의 순이다. 보건복지부는 29.2%(23위)를 기록했다.
여가부는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지난해 `정부위원회 여성참여율 40% 달성을 위한 연도별 확대계
획'을 수립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2014년 31.6%, 2015년 35.1%, 2016년 38.4%, 2017년 40.9%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는 여성발전기본법에 근거하고 있다. 법에 따르면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는 각종 위원회를 구성할 때 남성이나 여성 중 어느 한 성이 위촉직 위원 수의 60%를 초과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여가부는 2017년까지 정부위원회 여성참여율 40% 달성을 위해 미달성 사유를 심의하고 그 결과를 반영해 확대계획 최종안을 연말까지 확정할 계획이다.
여성위원이 정부의 정책결정과정에서 양성평등 시각을 제대로 반영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워크숍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여가부는 모든 지방자치단체 소관 위원회의 여성 참여현황을 올해 처음으로 전수조사했다.
17개 시·도, 227개 시·군·구 소관 1만7928개 위원회를 대상으로 했다. 그 결과 위원회의 여성참여율은 지난해 12월말 기준 27.6%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광역자치단체 소관 전체 위원회 여성참여율은 26.7%로 나타났다. 서울(36.7%), 경기(36.4%), 대전(34.7%), 제주(31.6%), 광주(28.5%), 충북(28.0%), 부산(27.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