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인재 네트워크 함께 만들자
여성가족부, 여성단체장 간담회 개최
[편집국] 김정미기자 jm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3-05-14 오전 09:08:39

여성가족부(장관·조윤선)가 여성단체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5월 13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여성가족부의 주요 정책방향과 여성인재 양성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여성단체장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성명숙 대한간호협회장을 비롯한 각 분야 여성대표들이 참석했다.
조윤선 장관은 “가족친화 직장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유관기관과 협조해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제도 개선을 동시다발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여성정책조정회의 산하에 `양성평등 TFT' 및 `가족친화 직장문화 확산 TFT'가 구성됐다는 사실을 알리고, 여성단체들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성별영향분석평가와 성인지예산제도에 대해 국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성별영향분석평가 지침을 개정해, 새로 시작되는 국정과제에 대해 성별영향분석평가를 반드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여성인재 네트워크 구축 및 여성인재 아카데미 운영에 여성계에서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요청하고, 민간에서 필요로 하는 교육프로그램 등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조윤선 장관은 “국민행복, 희망의 새 시대를 민·관이 함께 열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