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정 양립제도 적극 실시하겠다 30% 불과
[편집국] 김정미기자 jm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3-05-01 오전 08:41:42
일-가정 양립제도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것과 실제 시행하고자 하는 의지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는 일-가정 양립에 대한 기업의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전국 5인 이상 사업체(농림어업 제외) 1000곳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90% 이상이 출산전후 휴가, 배우자 출산휴가, 육아휴직, 가족돌봄휴직,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등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연근무제의 필요성에 공감한다는 응답은 78% 정도였다.
하지만 이와 같은 일-가정 양립 제도를 우수인력 확보 및 유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실시하겠다는 응답은 30% 수준에 불과했다.
기업들은 일-가정 양립제도 시행의 기대효과로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 지원, 가족친화적 기업 이미지 제고, 국가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 등을 꼽았다. 시행 시 어려운 점으로는 인력공백, 급여지급·대체인력 채용 등에 따른 비용 증가, 인사관리의 어려움 등을 들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90% 이상이 출산전후 휴가, 배우자 출산휴가, 육아휴직, 가족돌봄휴직,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등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연근무제의 필요성에 공감한다는 응답은 78% 정도였다.
하지만 이와 같은 일-가정 양립 제도를 우수인력 확보 및 유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실시하겠다는 응답은 30% 수준에 불과했다.
기업들은 일-가정 양립제도 시행의 기대효과로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 지원, 가족친화적 기업 이미지 제고, 국가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 등을 꼽았다. 시행 시 어려운 점으로는 인력공백, 급여지급·대체인력 채용 등에 따른 비용 증가, 인사관리의 어려움 등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