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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정치·사회 참여 50% 이루자”
전국여성대회 열려 … 여성지도자들 결의문 채택
[편집국] 김정미기자   jm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1-11-08 오후 15:12:22

◇ 이명박 대통령 “대한민국 미래 여성에게 달렸다” 격려

 대한민국의 지속적인 성장과 국가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여성의 정치 및 사회 참여를 50% 이상으로 끌어올려야 한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회장·김정숙)는 제47회 전국여성대회를 `새로운 대한민국, 여성의 힘으로!' 주제로 11월 5일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대한간호협회를 비롯한 51개 회원단체와 16개 협동회원단체에서 여성지도자 4000여명이 참석했다.

 신경림 여협 제1부회장(대한간호협회장)이 개회선언을 했으며, 김정숙 여협 회장이 개회인사를 했다. 김정숙 회장은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는 세상을 보다 투명하고 건강하게 만드는 정책을 입안하고, 여성의 삶의 질을 높이고, 국가 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이명박 대통령의 축하 영상메시지가 상영됐다. 이명박 대통령은 “사회 각 분야에서 여성 장벽이 허물어지고 있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며, 보다 많은 여성들이 잠재력을 갖고 다양한 분야의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대한민국의 미래는 여성들의 손에 달려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어느 분야에서든 당당하게 역량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축사를 한 김금래 여성가족부 장관은 “여성지도자들의 노력과 열정으로 우리 사회가 양성평등한 선진사회로 발전하고 있으며, 정부에서도 여성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지위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우여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많은 여성들이 정치에 입문해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돕고 지지하겠다”고 말했다.

 심대평 자유선진당 대표는 “오늘 이 자리가 여성들의 지위향상과 역량강화를 위한 장이 될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여성지도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2012년 총선에서 비례대표 50%, 지역구 50% 공천을 여성에 할당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면서 “여성의 50% 사회참여를 이루기 위해 여성의 자질개발과 역량강화에 총력을 기울이자”고 다짐했다. `여성 참여 50%' 문구가 적힌 보라색 스카프를 흔드는 퍼포먼스를 통해 여성들의 결의를 천명했다.

 이어 열린 토론회에서는 여성의 사회참여의 중요성과 지방자치에서의 여성의 역할 등에 대해 논의했다.

 여성의 지위향상과 권익신장에 기여한 여성지도자 및 2011년 여성 1호, 여성정책부문 우수 지방자치단체장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김활란여성지도자상 = 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장 △올해의 여성상 = 송명순 육군 준장 △2011년 여성 1호상 = 유중근 대한적십자사 총재 △우수 지방자치단체장 = 염홍철 대전광역시장, 강운태 광주광역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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