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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청소년 양성평등 의식 높아
행복지수는 낮아 … 한·중·일 비교조사
[편집국] 김정미기자   jm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1-03-22 오후 13:42:04
한국 청소년들이 중국과 일본 청소년에 비해 양성평등적 가치관과 다문화사회에 대한 인식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행복지수와 가족 만족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 의뢰해 한국·중국·일본의 중·고등학생 청소년 457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소년 가치관 국제비교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가족 및 결혼관, 진로 및 직업관, 학교 및 친구관, 사회 및 국가관, 역사관, 인생관, 다문화의식, 통일의식 등 8개 분야에 걸쳐 조사했다.

그 결과 한국 청소년의 양성평등 가치관은 중국과 일본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편이 할 일은 돈을 버는 것이고, 아내가 할 일은 가정과 가족을 돌보는 일이다'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한 한국 청소년은 28.8%로 일본(57.7%)과 중국(35.9%)에 비해 성역할 고정관념이 낮았다.

가족 중요도 부문에서 한국(98.9%), 중국(99.8%), 일본(96.0%) 청소년 모두 가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 친밀도 부문도 한국(91.8%), 중국(96.7%), 일본(84.2%) 모두 높았으나, 가족 만족도는 한국 청소년이 80.3%로 중국(92.6%)과 일본(81.1%)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았다.

일에 대한 중요도는 한국(94.2%), 중국(94.5%), 일본(94.5%) 청소년 모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나는 분명한 인생목표가 있다'는 질문에 `그렇다'는 응답은 중국(88.9%), 한국(68.3%), 일본(54.9%) 순으로 나타났다.

`나는 지금 행복하다'는 질문에 긍정적으로 응답한 청소년은 중국(92.3%), 일본(75.7%), 한국(71.2%) 순으로 한국 청소년의 행복감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다문화사회'에 대한 인식 문항에서 한국은 90.7%로 일본(54.9%)과 중국(49.0%)에 비해 매우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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