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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성평등 134개국 중 104위
여성의 정치적 권한 부문은 크게 향상
[편집국] 김보배기자   bb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0-10-19 오후 19:10:51

 우리나라 성 격차 지수는 `0.634'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 세계 134개국 중 104위를 기록했다.

 성 격차 지수(GGI : Gender Gap Index)는 정치·교육·고용·보건 등 4개 분야에서 남녀 간 불평등 상황을 계량화한 수치로, 높을수록 평등한 것을 의미한다. 남성의 수준을 `1'로 놓고 여성의 평등수준을 비율로 나타냈다.

 세계경제포럼(WEF:World Economic Forum)은 `세계 성 격차 연례보고서'를 발간하고, 2010년도 성 격차 지수를 10월 12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 격차 지수는 0.634점으로 나타났다. 2006년 0.616점, 2007년 0.641점, 2008∼9년 0.615점이었다. 부문별로 보면 건강과 생존 부문이 0.973점, 교육적 성취 부문 0.947점, 여성 경제활동 참여 부문 0.520점, 정치적 권한 부문 0.097점이었다.

 우리나라 성 격차 지수 순위는 전 세계 134개국 중 104위였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14계단 상승했다. 특히 정치적 권한이 104위에서 86위로 크게 향상됐다.

 성 격차 지수가 가장 높은 나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아이슬란드(0.850점)로 나타났다. 이어 노르웨이(0.840점), 핀란드(0.826점), 스웨덴(0.802점), 뉴질랜드(0.781점) 순이었다. 일본은 94위(0.652점)였다.

 여성가족부는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해서는 경제활동, 의원 및 관리직 등 각 분야에서 여성의 참여를 확대하고 차별을 해소하는 정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면서 “여성정책 추진체계 강화를 위해 여성지위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여성발전기본법' 전부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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