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생활이 조화로운 사회 만들자
여성주간 기념식 열려
[편집국] 이경주기자 kj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0-07-13 오후 16:21:50
여성가족부(장관·백희영)는 제15회 여성주간을 맞아 `일과 생활이 조화롭고 여성·청소년·가족이 건강한 사회' 주제 기념행사를 7월 7일 개최했다.
여성주간은 7월 1∼7일이며, 여성발전기본법에 근거해 1995년 처음 지정됐다. 여성발전과 남녀평등 촉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서다.
백희영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아동이 안전한 사회, 여성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면서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하는 유연근무제, 여성친화적기업 확대 등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영희 국회 여성가족위원장은 축사에서 “여성친화적인 정책을 꾸준히 실현해 더 큰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기념식에서는 여성주간 15년사와 여성가족부 출범 10년의 성과를 되돌아봤다. 여성지위향상과 양성평등문화 확산에 기여한 48명(9개 단체 포함)을 포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