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중 여성지도자 교류
[편집국] 이유정기자 yj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7-06-13 오전 09:49:41

한국과 중국 여성들의 발전적인 교류와 우호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제4차 한 중 여성지도자 포럼이 6월 7~9일 서울에서 열렸다.
올해 포럼은 특히 한 중 수교 15주년 및 한 중 교류의 해를 맞아 그 의미를 더했다. 포럼에서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계에서 양국을 대표하는 여성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여성의 리더십 함양과 교류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6월 8일 21세기 한 중교류협회와 국민일보 주최로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구슈롄 주석 초청 특별강연회'에는 김조자 대한간호협회장과 간호계 인사들이 초청돼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구슈롄 중국 전국부녀연합회 주석 겸 전국인민대표대회 부위원장은 중국의 우먼파워를 상징하는 인물로 최초의 여성 성장(도지사)을 지냈다.
구슈롄 주석은 강연에서 “여성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자존 자신 자강 자립 네 가지 정신을 가져야 한다” 고 강조하고 “양국의 여성단체가 힘을 합쳐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발전을 위해 힘써 나가자”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