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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은 국력, 출산이 애국'
전국여성대회 성료 … 용신봉사상 등 시상
[편집국] 주선영   syju@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5-10-27 오전 10:22:26
한국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은방희)는 `인력은 국력이다, 출산이 애국이다' 주제로 제41회 전국여성대회를 10월 26일 서울 정신여고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영부인 권양숙 여사와 장하진 여성가족부 장관, 정동영 통일부 장관, 김애실 국회 여성위원장, 김화중 전 보건복지부 장관, 장복심 열린우리당 의원, 박혜자 대한간호협회 제1부회장 등 내빈과 2000여명의 여성이 한자리에 모였다.

권양숙 여사는 치사에서 “대표적인 여성단체로서 여성권익 신장에 기여하고 양성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 한국여성단체협의회에 존경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여성 특유의 감수성과 창의력은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원동력”이라면서 “이러한 핵심인력인 여성이 결혼, 출산, 육아문제로 직장을 그만두지 않도록 국가가 적극 나서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개회식에서는 사회에 모범이 된 여성들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제40회 용신봉사상은 황보 선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 원장이 받았다.(인터뷰 5면) 제20회 올해의 여성상은 안규리 서울대 의대 교수가, 제6회 김활란 여성지도자상은 김정례 대한가정법률복지상담원 고문이 받았다. 우수지방자치단체에 대한 감사패는 박준영 전라남도지사가, 감사패는 김진선 강원도지사, 최진영 남원시장, 박경호 대한법무사협회장이 받았다. 2005년 여성1호에는 이혜경 빈부격차차별시정위원회 위원장, 이경순 영상물등급위원회 위원장, 김선욱 법제처 처장, 나도선 한국과학문화재단 이사장, 김혜원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 원장, 한연희 KOTRA 해외 무역관장이 선정돼 수상했다.

김화중 전 보건복지부 장관은 `국가와 사회가 임신, 출산, 양육을 책임지자' 주제강연을 통해 “이미 고령화를 경험한 선진국의 예방정책을 벤치마킹해 우리나라의 여건과 가치관에 적합한 인구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출산 극복을 위해서는 국가의 양육비용 부담을 확대하고 사회적 차원의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면서 “무엇보다 출산의 주체인 여성들이 바람직한 출산지원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제강연에 이어 이영애 단국대 법정학부 교수가 `지역살림, 이제는 여성이다'주제로 강연했으며, 2부 순서에서는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졌다.

주선영 기자 syju@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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