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육아지원정책 강화돼야
직장여성 모성보호 학술대회
[편집국] 주선영 syju@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5-04-21 오전 09:23:13
직업과 여성건강 연구회(회장․윤순녕)는 `직장여성의 모성보호' 주제 학술대회를 4월 12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 김경선 대통령 자문 고령화 및 미래사회위원회 과장은 `직장여성의 모성보호와 자녀양육을 위한 국가적 지원방향' 주제강연을 통해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육아지원정책에 국가가 초점을 맞춰야 한다”면서 “육아시설의 운영시간을 연장하고 보육도우미를 가정에 파견하는 등 취업모의 직장생활에 부담이 없도록 다양한 육아지원 서비스를 확충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민오 노동부 여성고용과장은 “여성고용 창출과 모성보호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것이 목표”라면서 “산전후휴가의 사회화를 통해 현재 개별 사업주가 부담하고 있는 60일간의 출산휴가 임금을 점진적으로 국가가 부담해 나가는 안을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태아검진휴가와 유사산휴가도 법제화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정혜선 가톨릭대 보건대학원 교수는 직장여성의 모성보호를 위한 방안으로 △사업장에서 직장여성의 모성보호 업무를 담당할 수 있는 보건관리자의 역할 개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집중적인 제도 시행과 관리 △직장여성의 특성에 맞는 모성보호 프로그램 및 교육자료 개발 △모성보호 정책이 사업장에서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지도․감독 강화 등을 들었다.
주선영 기자 syju@koreanurse.or.kr
이날 학술대회에서 김경선 대통령 자문 고령화 및 미래사회위원회 과장은 `직장여성의 모성보호와 자녀양육을 위한 국가적 지원방향' 주제강연을 통해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육아지원정책에 국가가 초점을 맞춰야 한다”면서 “육아시설의 운영시간을 연장하고 보육도우미를 가정에 파견하는 등 취업모의 직장생활에 부담이 없도록 다양한 육아지원 서비스를 확충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민오 노동부 여성고용과장은 “여성고용 창출과 모성보호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것이 목표”라면서 “산전후휴가의 사회화를 통해 현재 개별 사업주가 부담하고 있는 60일간의 출산휴가 임금을 점진적으로 국가가 부담해 나가는 안을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태아검진휴가와 유사산휴가도 법제화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정혜선 가톨릭대 보건대학원 교수는 직장여성의 모성보호를 위한 방안으로 △사업장에서 직장여성의 모성보호 업무를 담당할 수 있는 보건관리자의 역할 개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집중적인 제도 시행과 관리 △직장여성의 특성에 맞는 모성보호 프로그램 및 교육자료 개발 △모성보호 정책이 사업장에서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지도․감독 강화 등을 들었다.
주선영 기자 syju@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