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부 `여성가족부'로 개편
가족정책 총괄·조정기능 강화
[편집국] 주선영 syju@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5-03-10 오전 09:43:40
여성부가 빠르면 올 5월부터 여성가족부로 명칭을 바꾸고 여성정책과 함께 가족정책의 주무부처로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지난 2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는 여성부를 여성가족부로 개편하는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의결됐다.
여성부는 가족형태가 다양화되고 결혼관 변화 및 출산율 저하 등으로 가족의 기능이 약화됨에 따라 가족정책을 총괄적으로 수립하고 관련부처를 조정, 지원하는 여성가족부로의 개편이 필요하게 됐다고 밝혔다.
새로 출범하게 될 여성가족부는 보건복지부로부터 가족정책을 이관받는 한편 각 부처에 분산된 가족관련 사업을 통합적으로 기획, 조정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신규사업으로는 가족 안정성을 지원하고 이혼가정 등 가족해체를 예방하며 가족관계에 대한 교육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편부모가족의 가족관계를 증진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모·부자복지시설 운영을 활성화하는 등 편부모가족 지원정책 개발에 중점을 두게 된다.
여성부는 복지부로부터 업무이관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가족정책국을 신설, 가족정책을 총괄할 수 있는 조직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주선영 기자 syju@koreanurse.or.kr
지난 2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는 여성부를 여성가족부로 개편하는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의결됐다.
여성부는 가족형태가 다양화되고 결혼관 변화 및 출산율 저하 등으로 가족의 기능이 약화됨에 따라 가족정책을 총괄적으로 수립하고 관련부처를 조정, 지원하는 여성가족부로의 개편이 필요하게 됐다고 밝혔다.
새로 출범하게 될 여성가족부는 보건복지부로부터 가족정책을 이관받는 한편 각 부처에 분산된 가족관련 사업을 통합적으로 기획, 조정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신규사업으로는 가족 안정성을 지원하고 이혼가정 등 가족해체를 예방하며 가족관계에 대한 교육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편부모가족의 가족관계를 증진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모·부자복지시설 운영을 활성화하는 등 편부모가족 지원정책 개발에 중점을 두게 된다.
여성부는 복지부로부터 업무이관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가족정책국을 신설, 가족정책을 총괄할 수 있는 조직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주선영 기자 syju@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