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여성위 여성단체 대표 간담회
[편집국] 박미경 mkpar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4-09-02 오전 10:02:14
국회 여성위원회는 여성단체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17대 첫 정기국회가 개회된 1일 열어 위원회의 구성과 활동을 보고하고, 여성단체 대표들과 함께 여성문제에 관한 의견을 폭넓게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애실 여성위원장을 비롯해 여성위 소속 국회의원 16명과 김의숙 대한간호협회장, 서란희 대한조산협회장 등 여성단체 대표 50여명이 참석했다.
김애실 여성위원장은 "여성위에서는 호주제 폐지, 보육예산 증액, 성인지적 가족정책 등 당면한 여성 현안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이 해결과정에서 여성단체들과 보다 긴밀한 협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손봉숙 의원은 "17대 국회가 배출한 여성의원 39명의 모임을 결성, 여성계와 연대해 활동하기로 했다"면서 “여성의 지위 향상과 관련된 어떤 법안이든 제시해준다면 동료의원들을 설득해 발의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여성단체 대표들은 여성인권, 저출산, 여성노동자, 여성정치참여 등 다양한 여성문제들을 거론하며 "여성위원회와 여성 의원들이 주축이 돼 양성평등의 새롭고 깨끗한 정치문화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박미경 기자 mkpark@koreanurse.or.kr
이날 간담회에는 김애실 여성위원장을 비롯해 여성위 소속 국회의원 16명과 김의숙 대한간호협회장, 서란희 대한조산협회장 등 여성단체 대표 50여명이 참석했다.
김애실 여성위원장은 "여성위에서는 호주제 폐지, 보육예산 증액, 성인지적 가족정책 등 당면한 여성 현안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이 해결과정에서 여성단체들과 보다 긴밀한 협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손봉숙 의원은 "17대 국회가 배출한 여성의원 39명의 모임을 결성, 여성계와 연대해 활동하기로 했다"면서 “여성의 지위 향상과 관련된 어떤 법안이든 제시해준다면 동료의원들을 설득해 발의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여성단체 대표들은 여성인권, 저출산, 여성노동자, 여성정치참여 등 다양한 여성문제들을 거론하며 "여성위원회와 여성 의원들이 주축이 돼 양성평등의 새롭고 깨끗한 정치문화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박미경 기자 mkpark@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