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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여성문제에 관심가져야
김화중 국회의원 유엔여성지위위 참석
[편집국] 백찬기   ckbai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2-03-14 오전 10:41:17
뉴욕 UN본부에서 4일부터 열린 제46차 유엔여성지위위원회에 한국 대표단 일원으로 참석하고 8일 귀국한 김화중 국회의원(민주당·전 대한간호협회장)은 "이번 회의에서 간호의 영역을 찾아볼 수 없어 아쉬웠다"며 "세계의 간호사들이 여성문제를 공유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형성해 유엔여성지위위원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어 "회의 참석을 통해 여성의 문제는 그 나라의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발전과 궤를 같이 한다는 것과 나라간의 정치·경제 현안을 풀어야만 여성의 지위도 향상될 수 있다는 소중한 교훈을 얻었다"고 덧붙이고 "앞으로 의정활동을 통해 여성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회의기간 중 패널토의에 참석하고 각국 여성대표와 유엔 사무국 인사와의 개별면담을 통해 국제교류 및 공조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뉴욕지역의 교포여성과 간담회를 갖고 국내외 한민족 여성간 네트워크 활성화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15일까지 열리는 이번 위원회에서는 20여개의 GO(정부기구)·NGO(비정부기구) 미팅이 개최되며 'UN내 성주류화', '세계화 시대 여성의 역량 강화를 통한 빈곤퇴치', '성 인지적 관점에서의 환경관리 및 자연재해 감소'가 주요 의제로 상정됐다. 또 북경 행동강령 이행과 제23차 UN여성 특별총회 결과에 대한 국가 차원의 조치에 대해서도 토의가 이뤄졌으며 8일에는 세계 여성의 날 기념식도 열렸다.

4일부터 15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위원회에는 수석대표인 한명숙 여성부 장관을 비롯 중앙 부처 여성정책담당관, 국회의원, NGO 대표 등이 대표단으로 참가했다.

백찬기 기자 ckbaik@nurs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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