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 여성부장관 신년사
[편집국] 박미경 mkpar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2-01-10 오전 10:05:55
한명숙 여성부 장관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에는 남녀평등한 민주인권국가 실현을 위한 사업들을 보다 구체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지난 한해는 여성부의 신설·출범으로 남녀평등과 여성 권익증진을 위한 귀중한 전기가 마련됐으며 모성보호 관련법률이 개정·시행돼 여성이 직장과 가정생활을 양립할 수 있게 되는 등 여성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어준 해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국군간호사관학교의 존치, 최초의 여성장군 탄생, 여성 CEO들의 왕성한 활동, 강인한 여성들의 다양한 사회적 진출 등은 우리사회에서 여성의 역할 확대 가능성을 보여준 계기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 장관은 "국가와 사회의 초석인 가정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여성부에서 다양한 가족안정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하고 "보육·가정폭력·소외계층 문제 등을 해결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여성인력을 개발·배출하기 위한 사업을 중점적으로 펴 나가고 지방선거에 여성 참여가 확대되도록 제도개선에 노력하는 한편, 월드컵과 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여성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
한 장관은 "지난 한해는 여성부의 신설·출범으로 남녀평등과 여성 권익증진을 위한 귀중한 전기가 마련됐으며 모성보호 관련법률이 개정·시행돼 여성이 직장과 가정생활을 양립할 수 있게 되는 등 여성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어준 해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국군간호사관학교의 존치, 최초의 여성장군 탄생, 여성 CEO들의 왕성한 활동, 강인한 여성들의 다양한 사회적 진출 등은 우리사회에서 여성의 역할 확대 가능성을 보여준 계기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 장관은 "국가와 사회의 초석인 가정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여성부에서 다양한 가족안정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하고 "보육·가정폭력·소외계층 문제 등을 해결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여성인력을 개발·배출하기 위한 사업을 중점적으로 펴 나가고 지방선거에 여성 참여가 확대되도록 제도개선에 노력하는 한편, 월드컵과 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여성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