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성희롱예방교육' 앞장
교육참여율 80.2%
[편집국] 박미경 mkpar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1-08-16 오전 10:08:07
성희롱 예방교육 참여율이 가장 높은 공공기관은 사법부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부가 발표한 '2000년 공공기관 성희롱예방교육 실시결과'에 따르면 사법부의 참여율이 90.6%로 가장 높고 이어 행정부 82.1%, 입법부 81.8%, 선거관리위원회 79.3%, 지방자치단체 78.4%, 헌법재판소 58.6% 순으로 나타나 평균 80.2%의 참여율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행정부 중에서는 기획예산처를 비롯한 재정경제부, 특허청이 참여율 100%를 나타냈다.
전체 집계에 의하면 공공기관 3737기관 중 96.6%인 3609기관에서 성희롱예방교육을 실시했으며 총인원 45만7724명 중 36만6892명이 교육에 참여해 80.2%의 참여율을 보였다.
성희롱예방교육 실시율은 1999년도의 실시율 92.3%에 비해 4.3%가량 높아진 것이며 참여인원 또한 1999년도에 비해 239% 증가한 수치다.
지방자치단체의 경우 울산광역시가 참여율 99%로 가장 높았다. 광주광역시, 대전광역시, 전라남도 등도 90% 이상의 참여율을 보였다.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
여성부가 발표한 '2000년 공공기관 성희롱예방교육 실시결과'에 따르면 사법부의 참여율이 90.6%로 가장 높고 이어 행정부 82.1%, 입법부 81.8%, 선거관리위원회 79.3%, 지방자치단체 78.4%, 헌법재판소 58.6% 순으로 나타나 평균 80.2%의 참여율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행정부 중에서는 기획예산처를 비롯한 재정경제부, 특허청이 참여율 100%를 나타냈다.
전체 집계에 의하면 공공기관 3737기관 중 96.6%인 3609기관에서 성희롱예방교육을 실시했으며 총인원 45만7724명 중 36만6892명이 교육에 참여해 80.2%의 참여율을 보였다.
성희롱예방교육 실시율은 1999년도의 실시율 92.3%에 비해 4.3%가량 높아진 것이며 참여인원 또한 1999년도에 비해 239% 증가한 수치다.
지방자치단체의 경우 울산광역시가 참여율 99%로 가장 높았다. 광주광역시, 대전광역시, 전라남도 등도 90% 이상의 참여율을 보였다.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