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1366' 전화에 간호사상담원 배치
[편집국] 박미경 mkpar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1-06-21 오전 11:14:14
오는 7월부터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여성은 1366번에 전화해 간호사 등 전문상담원으로부터 상담과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여성부는 각 시·도에 설치된 여성폭력 긴급전화 '여성 1366'을 사회복지서비스, 의료서비스, 검·경찰서비스, 법률구조서비스 등을 하나로 잇는 원스톱보호망 체제로 운영키로 함에 따라 의료서비스 측면을 보강하기 위해 16개 시·도별로 각 9명씩 배치될 정규전문상담원 중 1명 이상을 간호사로 채용한다고 밝혔다.
'여성 1366'의 간호사상담원은 피해여성에 대한 의료상담서비스를 비롯해 병원 안내, 보건교육, 응급처치 등을 수행하게 된다. 간호사면허 소지자로 1년 이상의 병원 근무경력이 있어야 하며 각 시·도의 1366 운영주체에서 자체 모집하게 된다.
여성부 폭력방지과 관계자는 "그간 폭력피해여성에 대한 서비스는 사회복지 측면에만 맞춰져있었다"면서 "앞으로 피해여성이 전문의료인인 간호사를 통해 의료·보건 측면에서도 전문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
여성부는 각 시·도에 설치된 여성폭력 긴급전화 '여성 1366'을 사회복지서비스, 의료서비스, 검·경찰서비스, 법률구조서비스 등을 하나로 잇는 원스톱보호망 체제로 운영키로 함에 따라 의료서비스 측면을 보강하기 위해 16개 시·도별로 각 9명씩 배치될 정규전문상담원 중 1명 이상을 간호사로 채용한다고 밝혔다.
'여성 1366'의 간호사상담원은 피해여성에 대한 의료상담서비스를 비롯해 병원 안내, 보건교육, 응급처치 등을 수행하게 된다. 간호사면허 소지자로 1년 이상의 병원 근무경력이 있어야 하며 각 시·도의 1366 운영주체에서 자체 모집하게 된다.
여성부 폭력방지과 관계자는 "그간 폭력피해여성에 대한 서비스는 사회복지 측면에만 맞춰져있었다"면서 "앞으로 피해여성이 전문의료인인 간호사를 통해 의료·보건 측면에서도 전문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