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단체협의회 올해 주요사업
[편집국] 박미경 mkpar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1-01-11 오후 13:41:06
한국여성단체협의회(회장·은방희)는 2001년 주요 사업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여협은 여성부 신설 원년을 맞아 '강력한 여성부 출범'을 화두로 내걸고 남녀차별 시정명령권 및 여성관련 정책의 사전협의 의무화, 충분한 예산과 인원 배치, 여성정책담당관실 추가 신설 등을 정부에 촉구하기로 했다.
최근 이슈로 떠오른 호주제 폐지 위헌소송을 계속 지원하고 호주제의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이슈화하는 등 여론 확대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실업난에 대비해 고용평등상담실 운영을 강화하고 여성부당해고 특별상담반을 편성해 여성우선 정리해고, 강제 명예퇴직, 명목상 비정규직화 등을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산업재해와 만성직업병으로부터 여성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고 산후조리원 제도화사업과 다이옥신 농도조사를 위한 모유수거사업도 전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여협은 △통일준비과정에서의 여성참여 확대 활동 △사이버공간에서의 여성네티즌 권리찾기운동 △여성노인의 사회참여 활성화 △장례문화 의식개혁운동 등을 주력사업으로 꼽았다.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
여협은 여성부 신설 원년을 맞아 '강력한 여성부 출범'을 화두로 내걸고 남녀차별 시정명령권 및 여성관련 정책의 사전협의 의무화, 충분한 예산과 인원 배치, 여성정책담당관실 추가 신설 등을 정부에 촉구하기로 했다.
최근 이슈로 떠오른 호주제 폐지 위헌소송을 계속 지원하고 호주제의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이슈화하는 등 여론 확대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실업난에 대비해 고용평등상담실 운영을 강화하고 여성부당해고 특별상담반을 편성해 여성우선 정리해고, 강제 명예퇴직, 명목상 비정규직화 등을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산업재해와 만성직업병으로부터 여성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고 산후조리원 제도화사업과 다이옥신 농도조사를 위한 모유수거사업도 전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여협은 △통일준비과정에서의 여성참여 확대 활동 △사이버공간에서의 여성네티즌 권리찾기운동 △여성노인의 사회참여 활성화 △장례문화 의식개혁운동 등을 주력사업으로 꼽았다.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