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안내-병원엔 절대 오지 마세요
이순행 간호사
[편집국] 편집부 news@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1-01-04 오전 11:15:42
이순행 간호사의 시집 '병원엔 절대 오지 마세요'에는 환자와 가족 그리고 간호사의 희노애락이 꾸밈없는 순수한 필체로 담겨져 있다.
응급실로 뛰어들어오는 다양한 사연을 가진 환자들의 천태만상이 마치 한편의 상황극처럼 그려지고 있으며 탄생의 희열, 허무한 죽음, 간절한 투병생활, 값진 장기기증 등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하면서 인생을 성찰해나가는 시인의 겸허한 태도를 엿볼 수 있다.
간호사라는 직업에서 오는 애환과 뜻 모를 죄의식이 이 간호사의 단상을 통해 가슴 저릿한 감동으로 다가온다.
저자 이순행 간호사는 1986년 서울대 간호대학을 졸업하고 1989년부터 현재까지 서울중앙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다. 1992년 시집 '비록 지금은 그대가 내 곁에 머물지 않아도'(도서출판 나라원)를 출간한 바 있다. (대한간호협회 출판부/값 3500원)
응급실로 뛰어들어오는 다양한 사연을 가진 환자들의 천태만상이 마치 한편의 상황극처럼 그려지고 있으며 탄생의 희열, 허무한 죽음, 간절한 투병생활, 값진 장기기증 등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하면서 인생을 성찰해나가는 시인의 겸허한 태도를 엿볼 수 있다.
간호사라는 직업에서 오는 애환과 뜻 모를 죄의식이 이 간호사의 단상을 통해 가슴 저릿한 감동으로 다가온다.
저자 이순행 간호사는 1986년 서울대 간호대학을 졸업하고 1989년부터 현재까지 서울중앙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다. 1992년 시집 '비록 지금은 그대가 내 곁에 머물지 않아도'(도서출판 나라원)를 출간한 바 있다. (대한간호협회 출판부/값 3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