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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협, 여객선 침몰사고 ‘통합재난심리지원단’ 활동 참여
세월호 침몰사고 피해자 및 유가족 심리지원 나서
[편집국] 정규숙기자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4-04-23 오전 08:09:36
대한간호협회가 4월 16일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피해자와 유가족, 지역사회에 대한 심리지원 활동에 나선다.

간호협회는 보건복지부와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구성한 ‘통합재난심리지원단’ 활동에 참여키로 4월 22일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결정했다.

통합재난심리지원단은 안산시정신건강증진센터(단원구보건소 내)에 설치 운영되고 있다. 통합재난심리지원단에서는 여객선 세월호 사고 관련 심리지원을 위해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재난 관련 정신건강 위기에 대해 총괄 조정 및 지원을 하고 있다.

간호협회는 통합재난심리지원단에서 생존자, 유가족, 학부모, 학생,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정신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정신전문간호사와 정신보건간호사 등 전문인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통합재난심리지원단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 지원에도 나서기로 했다.

간호협회는 이날 이사회에서 여객선 침몰 피해자 및 유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을 모금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대한간호협회는 22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통해 “전국 32만 간호사와 간호협회 임직원들은 세월호 여객선 참사로 인해 발생된 안타까운 죽음 앞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피해자 및 유가족,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위기에 대응하는 데 간호사들이 힘을 보태기 위해 통합재난심리지원단 활동에 참여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간호협회 내에 ‘세월호 침몰사고 자원봉사 전문인력풀센터(02-2260-2526-7)’를 구축하고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간호협회 리슈화 회장이 여객선 침몰사고와 관련해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하는 서한을 김옥수 대한간호협회장에게 보내왔다. 리슈화 회장은 “중국 간호사들을 대표해 깊은 애도를 표하며, 빠른 시일 내 회복되길 바란다”면서 “특히 고통 받고 있는 유가족들을 위해 한국의 간호사들이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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