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여성 ‘비타민D 결핍’ 주의
진료인원 5년 새 3만명 증가
[편집국] 주혜진기자 hjjoo@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6-01-07 오전 09:39:33
사회적인 관심 증가와 50대 여성들의 적극적인 검진 등으로 인해 ‘비타민D 결핍’ 진료인원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손명세)은 야회활동이 적은 겨울을 맞아 비타민D 결핍에 대해 최근 5년간(2010~2014년)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진료인원은 2010년 약 3000명에서 20214년 약 3만1000명으로 약 3만명이 증가했다. 이는 매년 77.9%씩 진료인원이 증가한 것이다.
진료비는 2010년 약 3억원에서 2014년 약 16억원으로 늘어났다.
비타민D 결핍 진료인원은 50대가 가장 많았다. 남성보다 여성 진료인원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기준 전체 진료인원 중 50대가 24.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40대 18.5%, 60대 13.8% 순이었다.
2010년에는 10세 미만 진료인원이 가장 많았지만 2012년 이후 적극적인 건강검진 등의 이유로 40대, 50대 진료인원이 크게 증가했다.
한편 많은 논문을 통해 서구 여성보다 우리나라 여성들의 혈중 비타민D 수치가 낮다는 사실이 알려진 바 있다.
오승준 심평원 전문심사위원은 “음식물 섭취만으로 비타민D를 보충하는 것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햇빛을 통한 비타민D 생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손명세)은 야회활동이 적은 겨울을 맞아 비타민D 결핍에 대해 최근 5년간(2010~2014년)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진료인원은 2010년 약 3000명에서 20214년 약 3만1000명으로 약 3만명이 증가했다. 이는 매년 77.9%씩 진료인원이 증가한 것이다.
진료비는 2010년 약 3억원에서 2014년 약 16억원으로 늘어났다.
비타민D 결핍 진료인원은 50대가 가장 많았다. 남성보다 여성 진료인원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기준 전체 진료인원 중 50대가 24.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40대 18.5%, 60대 13.8% 순이었다.
2010년에는 10세 미만 진료인원이 가장 많았지만 2012년 이후 적극적인 건강검진 등의 이유로 40대, 50대 진료인원이 크게 증가했다.
한편 많은 논문을 통해 서구 여성보다 우리나라 여성들의 혈중 비타민D 수치가 낮다는 사실이 알려진 바 있다.
오승준 심평원 전문심사위원은 “음식물 섭취만으로 비타민D를 보충하는 것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햇빛을 통한 비타민D 생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