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4명 중 1명 척추질환 진료받아
[편집국] 주혜진기자 hjjoo@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6-01-06 오전 10:10:35
척추질환 빈도는 노인인구에 비례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중노년층 환자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손명세)은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 자료를 이용해 ‘척추질환 및 수술’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척추질환 진료인원은 2007년 약 895만명에서 2014년 약 1260만명으로 365만명 증가했다. 우리나라 국민 4명 중 1명이 척추관련 증상으로 병원을 찾은 셈이다.
지난해 기준 척추질환 건수는 8790만건, 진료비는 3조8760억원으로 2007년 대비 각각 88%, 95%의 증가율을 보였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이 약 520만명(41.7%), 여성이 약 730만명(58.3%)으로 여성의 비중이 더 높았다. 반면 2007~2014년 사이 척추질환 연평균 증가율은 남성이 5.7%, 여성이 4.5%로 남성 진료인원 증가가 더 높았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50대가 약 270만명(21.6%)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40대 약 210만명(17.0%), 60대 약 200만명(16.3%), 70대 약 170만명(13.8%), 30대 약 160만명(12.5%) 순이었다. 50대 이상이 전체의 57%를 차지했으며, 특히 90세 이상도 약 5만명이 진료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척추질환 입원 발생건수는 광주가 인구 1000명당 52.3건으로 가장 높았고 제주도가 12.7건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주요 질환별 진료인원은 입원의 경우 기타 추간판장애(27만5000명), 외래는 등통증(644만명)이 가장 많았다.
척추수술 건수는 지난해 약 15만5000건이며, 진료비는 약 4642억원으로 2007년 대비 각각 31.6%, 26.7% 증가했다. 2012년까지는 척추수술이 지속적으로 증가했지만, 2013년부터는 감소 추세를 보였다.
또한 지역별 척추수술 발생건수는 광주가 인구 1000명당 5.2건으로 가장 높았으며, 경북이 1.3건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연령별 척추수술 현황은 70대가 24.7%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했다. 90대 이상의 수술 건수는 2007년 이후 서서히 증가세를 보였다.
김동준 심사평가원 전문심사위원은 “수술 전 보존적요법의 중요성 등을 홍보하고, 수술 적정성 여부에 대한 영상자료 확인 등 척추질환 치료의 적정성 및 합리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손명세)은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 자료를 이용해 ‘척추질환 및 수술’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척추질환 진료인원은 2007년 약 895만명에서 2014년 약 1260만명으로 365만명 증가했다. 우리나라 국민 4명 중 1명이 척추관련 증상으로 병원을 찾은 셈이다.
지난해 기준 척추질환 건수는 8790만건, 진료비는 3조8760억원으로 2007년 대비 각각 88%, 95%의 증가율을 보였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이 약 520만명(41.7%), 여성이 약 730만명(58.3%)으로 여성의 비중이 더 높았다. 반면 2007~2014년 사이 척추질환 연평균 증가율은 남성이 5.7%, 여성이 4.5%로 남성 진료인원 증가가 더 높았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50대가 약 270만명(21.6%)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40대 약 210만명(17.0%), 60대 약 200만명(16.3%), 70대 약 170만명(13.8%), 30대 약 160만명(12.5%) 순이었다. 50대 이상이 전체의 57%를 차지했으며, 특히 90세 이상도 약 5만명이 진료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척추질환 입원 발생건수는 광주가 인구 1000명당 52.3건으로 가장 높았고 제주도가 12.7건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주요 질환별 진료인원은 입원의 경우 기타 추간판장애(27만5000명), 외래는 등통증(644만명)이 가장 많았다.
척추수술 건수는 지난해 약 15만5000건이며, 진료비는 약 4642억원으로 2007년 대비 각각 31.6%, 26.7% 증가했다. 2012년까지는 척추수술이 지속적으로 증가했지만, 2013년부터는 감소 추세를 보였다.
또한 지역별 척추수술 발생건수는 광주가 인구 1000명당 5.2건으로 가장 높았으며, 경북이 1.3건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연령별 척추수술 현황은 70대가 24.7%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했다. 90대 이상의 수술 건수는 2007년 이후 서서히 증가세를 보였다.
김동준 심사평가원 전문심사위원은 “수술 전 보존적요법의 중요성 등을 홍보하고, 수술 적정성 여부에 대한 영상자료 확인 등 척추질환 치료의 적정성 및 합리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