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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생활수칙
[편집국] 주혜진기자   hjjoo@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6-01-06 오전 10:05:09
질병관리본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을 실천해줄 것을 권고했다.

우리나라의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은 연간 5만803명으로, 전체 사망의 약 20%를 차지해 사회경제적 질병부담이 큰 상황이다.

심장질환 사망률은 최근 10년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뇌혈관질환 사망률은 감소 추세지만 여전히 OECD국가 평균을 상회하고 있다.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고혈압성 질환 등 순환기계 질환 진료비는 6조1000억원으로, 암 진료비 4조1000억원보다 높다.

하지만 심근경색증과 뇌졸중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생활습관 요인은 전반적으로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흡연자는 850만명이며, 성인 남성의 흡연율은 40% 이상에 달한다. 고위험 음주자는 440만명이며, 성인의 35.8%는 월 1회 이상 폭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성인의 신체활동 실천율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에너지·지방 과잉 섭취는 증가하고 있다. 심근경색증과 뇌졸중의 선행질환인 고혈압, 고콜레스테롤혈증 등의 적정 관리수준도 미흡하다.

또한 심근경색증과 뇌졸중 발생 시 빠른 치료가 관건이지 골든타임인 3시간 이내 병원에 도착하는 경우는 전체 환자의 50% 미만에 불과하다.

질병관리본부가 권고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은 다음과 같다. △담배는 반드시 끊는다 △술은 하루에 한두잔 이하로 줄인다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고,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섭취한다 △가능한 한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을 한다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한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한다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한다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을 꾸준히 치료한다 △뇌졸중, 심근경색증의 응급증상을 숙지하고, 발생즉시 병원에 간다.

질병관리본부는 “9대 생활수칙을 준수하고, 심뇌혈관질환 의심 증상이 있을 때는 지체 없이 119에 도움을 요청하거나 가까운 큰 병원 응급실로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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