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조리원 감염관리 대폭 강화
[편집국] 주혜진기자 hjjoo@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5-11-03 오전 10:31:26
보건복지부는 산후조리원 감염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산후조리원 감염관리 종합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0월 28일 밝혔다.
산후조리원은 신생아가 감염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 철저한 관리와 주의가 필요하지만, 감염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가 미흡하고 정부의 지도·감독이 충분치 않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번 대책은 산후조리원 감염 예방활동 강화, 감염 발생 대응 내실화, 감염관리 기반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감염 예방활동 강화 = 종사자·방문객·신생아 등 잠재적 감염원으로부터 감염 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를 강화한다. 감염병이 의심되는 종사자에 대해 업무종사를 제한한다. 잠복결핵을 일제조사하고, 고위험 다빈도 감염성질환에 대한 산후조리업 종사자의 예방접종을 의무화한다.
신생아 접촉 시 수술용 마스크 및 가운을 착용토록 한다.
주보호자 1인에 한해 임산부실 출입을 허용하고, 기타 방문객은 면회실에서 산모만 면회하고 신생아 직접 접촉은 금지한다.
신생아실 내 집단감염 방지를 위해 신생아 1인당 공간 및 신생아 간 간격을 충분히 확보한다.
△감염 발생 대응 내실화 = 감염 발생 시 감염병 보고, 감염원인 규명, 전파차단 등의 조치가 신속히 이뤄지도록 하고, 감염이 발생한 산후조리원에 대한 불이익 처분을 강화한다.
감염관리 관련 모자보건법령을 위반한 산후조리원에 대해 처벌 수위를 강화하고, 위반사실을 국민들에게 공표한다. 중대한 감염사고가 발생한 산후조리원은 폐쇄 조치한다.
△감염관리 기반 강화 = 모자보건법의 ‘산후조리원 감염관리지침’에 법적 효력을 부여하고, 점검 시 지침 준수여부를 확인한다.
산후조리원 정기점검주기를 반기 1회에서 분기 1회로 단축하고, 불시에 점검을 실시한다.
산후조리업자에 대한 정기 감염예방교육을 2년 주기에서 1년으로 단축하고, 교육대상을 산후조리업자에서 산후조리원 종사자까지 확대해 감염관리 의무교육을 받도록 한다.
복지부는 “내년 상반기까지 모자보건법령을 개정하는 등 제도개선을 차질 없이 추진해 감염위험으로부터 안전한 산후조리 환경을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후조리원은 신생아가 감염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 철저한 관리와 주의가 필요하지만, 감염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가 미흡하고 정부의 지도·감독이 충분치 않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번 대책은 산후조리원 감염 예방활동 강화, 감염 발생 대응 내실화, 감염관리 기반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감염 예방활동 강화 = 종사자·방문객·신생아 등 잠재적 감염원으로부터 감염 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를 강화한다. 감염병이 의심되는 종사자에 대해 업무종사를 제한한다. 잠복결핵을 일제조사하고, 고위험 다빈도 감염성질환에 대한 산후조리업 종사자의 예방접종을 의무화한다.
신생아 접촉 시 수술용 마스크 및 가운을 착용토록 한다.
주보호자 1인에 한해 임산부실 출입을 허용하고, 기타 방문객은 면회실에서 산모만 면회하고 신생아 직접 접촉은 금지한다.
신생아실 내 집단감염 방지를 위해 신생아 1인당 공간 및 신생아 간 간격을 충분히 확보한다.
△감염 발생 대응 내실화 = 감염 발생 시 감염병 보고, 감염원인 규명, 전파차단 등의 조치가 신속히 이뤄지도록 하고, 감염이 발생한 산후조리원에 대한 불이익 처분을 강화한다.
감염관리 관련 모자보건법령을 위반한 산후조리원에 대해 처벌 수위를 강화하고, 위반사실을 국민들에게 공표한다. 중대한 감염사고가 발생한 산후조리원은 폐쇄 조치한다.
△감염관리 기반 강화 = 모자보건법의 ‘산후조리원 감염관리지침’에 법적 효력을 부여하고, 점검 시 지침 준수여부를 확인한다.
산후조리원 정기점검주기를 반기 1회에서 분기 1회로 단축하고, 불시에 점검을 실시한다.
산후조리업자에 대한 정기 감염예방교육을 2년 주기에서 1년으로 단축하고, 교육대상을 산후조리업자에서 산후조리원 종사자까지 확대해 감염관리 의무교육을 받도록 한다.
복지부는 “내년 상반기까지 모자보건법령을 개정하는 등 제도개선을 차질 없이 추진해 감염위험으로부터 안전한 산후조리 환경을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