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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신부전증, 매년 14% 증가 추세
[편집국] 주혜진기자   hjjoo@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5-08-11 오후 13:07:00
만성 신부전증 환자가 최근 5년간 연평균 1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5세 이상 남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경향을 보였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성상철)은 만성 신부전증에 대한 2009∼2013년 건강보험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진료인원은 2009년 9만596명에서 2013년 15만850명으로 연평균 13.6% 증가했다.

같은 기간 남성은 5만3619명에서 9만2080명으로 연평균 14.5% 늘어났으며, 여성은 3만6977명에서 5만8770명으로 연평균 12.3% 증가했다.

2013년 기준 인구 10만명당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이 366명, 여성이 237명으로 남성이 1.55배 더 많았다.

연령별로는 80세 이상이 1758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70대 1520명, 60대 856명 순으로 나타났다. 남성 환자는 여성에 비해 80세 이상에서 2.57배, 70대 2배, 60대 1.86배 많았다. 또한 65세 이상 진료인원은 65세 미만에 비해 8.81배 많았다.

특히 최근 5년간 진료인원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연령대는 80세 이상이었다. 인구 10만명당 연평균 17.9%씩 증가했다. 이어 70대가 연평균 13.5%씩 증가했다. 증가율은 80세 이상을 제외하고는 모든 연령대에서 남성이 여성보다 높게 나타났다.

만성 신부전증으로 인한 진료인원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요양기관은 요양병원(19.1%)이었다. 그 다음으로 종합병원 14.7%, 상급종합병원 12.4% 순으로 나타났다.

강이화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신장내과 교수는 “연령대가 올라갈수록 만성 신부전증의 주요 유발질환인 당뇨나 고혈압의 유병률이 늘어나 상대적으로 65세 이상에서 환자가 많아지게 된다”며 “신장 자체도 노화돼 80세 이상 환자 비율이 유독 높아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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