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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건강생활 실천율 격차 커
[편집국] 주혜진기자   hjjoo@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5-04-28 오후 16:38:53
보건복지부는 전국 254개 시·군·구의 19세 이상 성인 약 22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성인의 건강행태 중 남자 현재흡연율은 2008년 49.2%에서 지난해 45.3%로 감소했다. 같은 기간 고위험음주율은 18.4%에서 18.7%로 비슷한 수준이었다.

주 5일간 하루 30분 이상 걷는 걷기실천율은 2008년 50.6%, 2012년 40.8%, 2013년 38.2%, 지난해 37.5%로 해마다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비만율은 2008년 21.6%, 2012년 24.1%, 2013년 24.5%, 지난해 25.3%로 꾸준히 증가했다.

주요 건강행태에서는 지역적 격차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남자 현재흡연율은 14개 시·도에서 감소했고, 2개 시·도는 증가했다. 고위험음주율은 8개 시·도에서 감소, 7개 시·도에서 증가했지만 변동폭은 크지 않았다. 걷기실천율은 13개 시·도에서 감소했고, 3개 시·도는 증가했다.

또한 금연, 저위험음주, 걷기 3가지 모두를 실천하는 사람은 2008년 35.2%에서 지난해 29.6%로 감소했다. 국민 3명 중 1명에 불과한 셈이다. 특히 30∼40대 연령층의 건강행태 실천율이 다른 연령층보다 낮았다.

지역별 건강생활 실천율은 서울(39.2%), 대전(34.5%), 인천(33.6%)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제주(21.3%), 경남(21.5%), 경북(22.2%)은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자의 흡연, 음주 등 건강행태는 비유병자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만성질환자 3명 중 1명은 여전히 흡연하며, 10명 중 1명은 고위험음주를 하고 있었다. 걷기실천율도 2008년 대비 감소 추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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