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세 이하 뇌전증 환자 감소 추세
[편집국] 주혜진기자 hjjoo@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5-03-31 오후 14:16:06
뇌전증 환자가 매년 감소하는 추세이며 특히 9세 이하 아동의 감소율이 가장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2009∼2013년 `뇌전증(간질)'의 건강보험환자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2013년 뇌전증 진료환자 수는 13만6233명이었다. 남성 55.8%, 여성 44.2%로 남성이 약 10% 더 많았다. 연령대별로는 10∼19세가 15.2%로 가장 많았다. 이어 40∼49세 14.5%, 30∼39세 14.3%, 20∼29세 14.3% 순이었다.
뇌전증 환자 10만명당 진료인원은 2009년 291.7명에서 2013년 272.5명으로 연평균 1.7%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9세 아동의 경우 2009년 326.4명에서 2013년 246.9명으로 연평균 6.7% 감소해 다른 연령대에 비해 감소 폭이 컸다. 건보공단은 “초기 소아기에 발생하는 뇌전증의 원인인 출생 전후 손상, 중추신경계 감염 등이 의료수준 향상에 의해 감소됐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2009∼2013년 `뇌전증(간질)'의 건강보험환자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2013년 뇌전증 진료환자 수는 13만6233명이었다. 남성 55.8%, 여성 44.2%로 남성이 약 10% 더 많았다. 연령대별로는 10∼19세가 15.2%로 가장 많았다. 이어 40∼49세 14.5%, 30∼39세 14.3%, 20∼29세 14.3% 순이었다.
뇌전증 환자 10만명당 진료인원은 2009년 291.7명에서 2013년 272.5명으로 연평균 1.7%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9세 아동의 경우 2009년 326.4명에서 2013년 246.9명으로 연평균 6.7% 감소해 다른 연령대에 비해 감소 폭이 컸다. 건보공단은 “초기 소아기에 발생하는 뇌전증의 원인인 출생 전후 손상, 중추신경계 감염 등이 의료수준 향상에 의해 감소됐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