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진료비, 전체 진료비 중 35.5% 차지
[편집국] 주혜진기자 hjjoo@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5-03-17 오전 10:04:54
지난해 노인 진료비가 20조에 육박해 전체 건강보험 진료비의 1/3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4년도 진료비통계지표'를 공개했다. 지난해 건강보험 진료비는 54조5275억원으로 전년 대비 7.5% 증가했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 진료비는 전년 대비 10.4% 증가한 19조3551억원이었으며, 전체의 35.5%를 차지했다. 65세 이상 노인은 전체 인구의 11.9%(약 600만명)에 불과한데 비해 진료비는 전체의 1/3을 넘는 것이다.
70세 이상 진료비는 14조5824억원으로 전년 대비 11.4% 늘었다. 노인 1인당 진료비는 362만원으로, 전체 평균(108만원)의 3.3배에 달했다.
노인 입원환자는 노년성 백내장(19만2252명), 상세 불명의 병원체의 폐렴(8만6251명), 뇌경색증(8만5101명) 순으로 많았다. 외래환자의 경우 고혈압(233만5586명), 치은염 및 치주질환(178만6319명), 급성기관지염(164만9573명) 순으로 많았다.
노인 입원환자에서 진료비 증가율이 가장 높은 질환은 알츠하이머병에서의 치매였다. 전년 대비 25% 증가했으며, 1인당 진료비는 1167만원이었다. 외래환자에서는 치은염 및 치주질환의 진료비 증가율이 30.1%로 가장 높았다. 1인당 진료비는 7만원이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4년도 진료비통계지표'를 공개했다. 지난해 건강보험 진료비는 54조5275억원으로 전년 대비 7.5% 증가했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 진료비는 전년 대비 10.4% 증가한 19조3551억원이었으며, 전체의 35.5%를 차지했다. 65세 이상 노인은 전체 인구의 11.9%(약 600만명)에 불과한데 비해 진료비는 전체의 1/3을 넘는 것이다.
70세 이상 진료비는 14조5824억원으로 전년 대비 11.4% 늘었다. 노인 1인당 진료비는 362만원으로, 전체 평균(108만원)의 3.3배에 달했다.
노인 입원환자는 노년성 백내장(19만2252명), 상세 불명의 병원체의 폐렴(8만6251명), 뇌경색증(8만5101명) 순으로 많았다. 외래환자의 경우 고혈압(233만5586명), 치은염 및 치주질환(178만6319명), 급성기관지염(164만9573명) 순으로 많았다.
노인 입원환자에서 진료비 증가율이 가장 높은 질환은 알츠하이머병에서의 치매였다. 전년 대비 25% 증가했으며, 1인당 진료비는 1167만원이었다. 외래환자에서는 치은염 및 치주질환의 진료비 증가율이 30.1%로 가장 높았다. 1인당 진료비는 7만원이었다.